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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관계자들 "디파이 상용화, 문제 없다"

디파이, 이자농사

주요 디파이(Defiㆍ탈중앙화 금융) 관계자들은 디파이가 향후 광범위하게 상용화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들 중 절반은 상용화까지 3~10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고, 소수는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상용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경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디파이 관계자 “상용화, 문제 없다”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디파이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9%는 디파이가 상용화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은 48%가 3~5년, 8%는 10년 이상으로 내다봤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이번 조사는 대출ㆍ포트폴리오 관리ㆍ탈중앙화 거래소ㆍ암호화폐 지갑ㆍ합성자산 운용 등 상위 50개 디파이 프로젝트의 임원진을 상대로 진행됐다. 이들 프로젝트 팀은 11개국(유럽 38%, 북미 33%, 아태 29%)에 분포돼 있다. 디파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82%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72%는 비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고, 48%는 디파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장의 수익보단 지속가능성 중시 올해 디파이 열풍이 휩쓸면서 스캠 및 사기 프로젝트들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긴 하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들도 적지 않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응답자의 32%가 10만달러 이하 수익을 거뒀고, 심지어 24%는 수익조차 내지 못했다고 분석하며 이들의 목적이 단기적인 고수익에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수익보다는 이들이 제공하는 플랫폼과 서비스가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지, 또는 얼마나 효율적인지 대해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보고서는 디파이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B2B 사업모델을 꼽았다. 현 단계에선 개인 사용자들이 주로 디파이를 이용하고 있으나 응답자 중 36%는 향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3분의 1이 개인 대상 서비스에 국한한 반면, 기관(48%), 중소기업(35%) 대기업(28%) 대상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들 중 30%는 여러 부문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품 꺼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편, 보고서는 이번 디파이 열풍을 일으킨 이자농사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일부 디파이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있다”며 “특히 플랫폼의 주된 활동이 토큰을 빌린 뒤 이를 다시 다른 곳에 재투자하는 농부들을 양산하는 것이라면 의혹이 더 가중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버넌스 토큰을 둘러싼 광풍이 사라진 뒤에도 실제 가치를 지닌 상품을 만드는 건 디파이 개발자들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말했다.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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