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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1만8000명 감원 예고... 암호화폐 때문?

도이체방크, 은행, 암호화폐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가 2022년까지 금융 관련 기술 투자에 130억 유로를 투자함과 동시에 1만 8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 뉴스(Bitcoin News)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은행의 이러한 행보를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도이체 방크? 1870년에 설립된 독일 은행. ‘유로존 맹주’ 독일의 최대 은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큼. 그러나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위기설이 나오고 있음. 전문가에 의하면 그리스 구제금융 등에 국채를 대량 매입해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은 도이체 방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독일 2위 은행에 해당하는 코메르츠 방크(Commerz Bank)와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지난 4월 무산됨. 이번 도이체 방크의 일자리 감축 발표도 어려워진 은행 사정이 한 몫 했을 것으로 전망. 은행이 위험하다? 도이체 방크가 위기를 뚜렷하게 겪고 있지만, 다른 은행도 성장세 둔화 중. 이를 위해 은행들이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 2019년 7월 7일 도이체 방크 CEO(최고경영자) 크리스티안 제빙(Christian Sewing)은 “도이체 방크 설립 후 150년이 지났다. 지금 은행은 생존을 위해 모든 게 재건돼야 한다”고 밝힘. 지난 4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도 “암호화폐와 금융 기술 발전이 기존 은행 시스템을 흔들고 있다. 기존 시스템이 지나치게 흔들리는 혁신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언급. 암호화폐가 위기의 완충재? ‘Too big to fail’. 이른 바 대마불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주 언급됐던 키워드. 너무 큰 회사가 파산하면 그 파장 또한 겉잡을 수 없이 커서 정부가 잘잘못을 떠나 해당 회사에 공적자금을 투입함. 그러나 비트코인 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무조건적인 대마불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기존 제도권 금융기업이 망해도 암호화폐라는 보완재가 존재하기 때문. 또한 핀테크 등을 명분으로 일자리를 축소하려는 기존 은행의 시도도 암호화폐가 보완할 수 있다고 언급. 원래 있던 일자리를 잃어도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산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 Parker’s note: 기술의 변화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양적완화로 제도권 금융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 어떤 식으로든 은행이 변화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다만 비트코인 뉴스가 말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 암호화폐가 전통 은행의 완충재가 될 수 있을까. 무턱대고 고개를 끄덕이기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갈 길이 아직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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