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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이더리움, 디파이로 흡수됐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와 반대로 디파이 프로젝트에 락업(예치)되는 이더리움 물량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면서 트레이딩보다는 디파이로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가 많다고 해석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이더리움은 총 37만개다. 다음날인 2일에는 31만개, 3일에는 36만개가 거래소에서 외부지갑으로 전송됐다. 8월 하루 최다 유출량은 26만개다. 9월 유출량이 전달 대비 약 40% 늘어났다. 반면 디파이에 락업된 이더리움 물량은 늘어났다. 디파이 펄스에 따르면 9월 2일 총 락업 물량은 96억달러(약 11조원)다. 6일에는 주춤하며 76억달러(약 9조원)로 후퇴했다. 이후 다시 유입량이 증가하며 8일 82억 달러(약 9조7600억원)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데는 이더리움 가격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디파이로 수익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월초 최고가 대비 30% 하락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기준 지난 2일 자정 이더리움은 최고 56만8000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9일 오전 10시 30분 40만30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월초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면서 거래소 보유 물량과 디파이 락업 물량이 동시에 줄어든 현상이 있었다”며 “거래소와 디파이 투자자 모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더리움을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고 40만원 초반대에 머물면서 박스권에 머물자 트레이딩보다는 디파이로 수익을 얻으려는 움직임에 따라 디파이로 물량이 유입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디파이 프로젝트는 유니스왑이다. 탈중앙화 거래소(DEXㆍ덱스)인 유니스왑에는 14억달러(약 1조6000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 계열 암호화폐가 보관돼 있다. 투자자들이 중앙화된 거래소 대신 DEX를 선택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크립토퀀트는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덱스ㆍDEX) 유입량은 따로 표시하지 않고 있어,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덱스로 이더리움이 이동한다고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CEX의 이더리움 예치량이 줄어드는 시기, 디파이 프로젝트의 락업 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상관관계는 있다”고 설명했다. 디센터 노윤주 기자 https://www.decenter.kr/NewsView/1Z7SDUE0OQ/GZ03 ※디센터와의 전제 계약을 통해 게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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