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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자자들, 중앙화 거래소서 덱스로 암호화폐 이동

중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대량의 암호화폐를 인출하고 있다. 인출된 자금은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이동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그에 따라 거래소 내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보유량이 급감하기 시작했고 거래소들은 방어 조치에 나서고 있다. 9월 7일 중국 유명 블록체인 1인미디어 우숴블록체인은 “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향후 중앙화 거래소와 덱스 간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다음은 우숴블록체인이 쓴 글의 전문. 일부 매체에 따르면 9월 6일 새벽부터 일부 중앙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인출이 안되거나 계약 중단 시간이 발생하는 일이 나타났다. 후오비와 오케이이엑스는 잇달아 유지 보수와 최적화를 이유로 일부 암호화폐 인출을 일시 중단했다. Gate.io도 인출이 현저히 느려지는 상황이 나타났다. 거래소들이 차례로 해명을 하긴 했지만, 그 배후에는 이더리움을 비롯한 디파이 토큰이 대량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최근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주도하자 많은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낮은 가격에 구매한 다음, 덱스 채굴을 위해 코인을 인출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날 중국 사용자들이 '9·6 인출 캠페인'을 시작하자 삽시간에 위챗과 웨이보 같은 SNS에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상징적이기 때문에 당분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 같다. 현재 거래소의 코인 출금 제한은 사실이 아니다. 우숴블록체인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에서 코인 출금은 기본적으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대출 취소나 기술적 장애로 인해 약간의 지연은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중앙화 거래소와 덱스 간 전쟁이 시작된 것일까? 아직은 아니다. 사람들은 몇 년 전 에프코인(FCoin)과 전통적인 거래소 간의 전쟁을 떠올렸다. 당시 거래소들은 상당한 위협을 느꼈고 FCoin 모델을 빠르게 모방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여론전도 펼쳤다. 디파이 생태계와 중앙화 거래소는 일정한 상호 보완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동성 채굴은 이자농사 모델이다. 첫 채굴을 제외하면 수익률은 '카지노 수준'에도 못 미친다. 10~1000배의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 계약 등 중앙화 거래소의 2차 상품을 선택한다. 3대 주요 거래소도 디파이로 진격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MantraDAO 등 CX, 펀드 플레이트 프로젝트도 적지 않다. 현재의 덱스 AMM 모델의 장점이 있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후오비에서 EOS를 대량 매입한 뒤 Defibox에서 매각하는 일도 발생했지만, 이는 결국 몇 개의 단일 통화에 국한된 일이고, 덱스의 토큰 수량과 상품 모델 종류는 주류 거래소와 비교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덱스와 중앙화 거래소가 경쟁 관계가 아니거나 혹은 상호 보완 관계다? 이것도 올바른 해석이 아니다. 덱스는 이미 코인 상장과 같은 중앙화 거래소의 일부 영역을 침범했다. 좋은 프로젝트는 더 이상 상장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1EO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유동성 채굴은 새로운 '제로 스타트 모델'을 열었다. 또 다른 예는 AMM 모델에서 주류 특정 토큰 거래시 덱스를 이용하면 더 나은 유동성을 얻을 수도 있다. 미래에는 파생 상품 분야도 DEX가 침범할 수 있는 분야다. 쑤주(Su Zhu)가 이끄는 산스(三矢) 캐피털은 거의 모든 분산형 계약 거래 플랫폼에 투자했다. 그는 담보와 거래를 기반으로 한 계약 상품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AMM부터 지정가 주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커니즘을 포괄하는 파생 상품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중앙화 거래소의 방어가 이미 시작됐고 그들의 첫 번째 선택지는 '에이전트 대리 채굴 모델(프록시 마이닝)'이다. 유동성 채굴은 복잡하기 때문에 '에이전트 대리 채굴'은 일반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다. matrixport, bigone, cobo, coin-print wallet 등이 프록시 마이닝을 시작했고 이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수입으로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후오비 글로벌은 디파이 유동성 채굴을 위해 5000만 USDT 상당의 블록체인 자산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1000만 USDT 자산을 분할 론칭하고 채굴로 발생한 보상은 HT와 HPT에 락업한 모든 참여자에게 배분한다. 바이낸스는 한발 더 나아가 유동성 채굴과 IEO를 결합했다. 바이낸스는 6일 '바이낸스 뉴코인 채굴'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자산을 채굴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첫 단계 상장 프로젝트는 '원 클릭' 디파이 암호화 자산 관리 플랫폼인 '벨라 프로토콜'이다. 사용자는 새로운 코인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BNB, BUSD 또는 ARPA 토큰을 사용해 각각 3개의 독립된 풀에서 BEL을 채굴할 수 있다. 한편 주요 거래소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 가운데 모방을 가장 빨리 추진한 것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이었다. 그는 탈중앙화 거래소, 유동성 채굴, 스테이블 코인 등 거의 모든 디파이 요소를 빠르게 모방했다. 그러나 중앙화 거래소에는 디파이나 덱스에 필요한 DNA가 없다. 유니스왑이나 와이언을 모방하려는 중앙화 거래소는 결국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다. 디파이는 고전적인 통화권에 더 가까운데 이들의 신용은 코드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한다. 반면 중앙화 거래소는 이익과 관리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가 필요하고 신용은 기업과 개인이 제공한다. 덱스와 디파이는 CEX 분야를 계속해서 침식해 가겠지만, 상대를 제거 혹은 모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각자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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