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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비탈릭 이어 비트멕스 CEO와 '맞짱' 토론

루비니, 비트멕스, 아서헤이즈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 교수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CEO가 3일 세기의 토론 배틀을 벌인다.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The Asia Blockchain Summit)’의 하이라이트 행사다.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블록체인 행사.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메리어트 호텔서 개최. 올해는 장펑자오 바이낸스 CEO,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암호화폐 전문 기자 란 네우너 등 참석. 루비니, 암호화폐 비관론자 루비니 교수는 6~7년 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론을 꾸준히 설파.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고수. 전체 암호화폐 산업, 특히 거래소에 대해 반대. 최근 트위터에 “암호화폐 바닥에는 범죄자들, 사기꾼들, 이해관계자들로 가득하다... 전통 시장보다 사기나 범죄 성향이 100배 이상이다” 비판.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해 ‘닥터 둠’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한 강연에서도 최근의 비트코인 랠리에 대해 실랄하게 비난. “전에도 그랬듯 거대한 가격 조작 때문에 암호화폐 가격이 오른 것이다. 주도권을 쥔 규제당국은 잠자고 있다. 어쩌면 사실 암호화폐 업계와 공모하고 있는지 모른다. 역겨울 정도다.” 비트멕스,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량 비트멕스는 한국인이 마진 거래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거래소. 대부분의 비트코인 마진 투자자들이 비트멕스를 활용. 마진 거래의 특성상 거래량이 부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멕스를 거래량 순위 집계에서 제외. 최대 100배까지 마진거래가 가능. 소액으로도 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뛰어드는 상황. 현금이나 카드로 비트코인을 살 수 없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사서 이를 비트멕스로 옮겨 거래. 무슨 얘기 오갈까 비트멕스에 대해 자주 지적하는 문제 중 하나는 거래량을 부풀린다는 부분. 루비니 교수는 이 문제를 집중 지적할 것으로 예상. 또한 거래량 부풀리기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조작도 예상되는 논점 중 하나. 앞서 루비니 교수는 4월 서울에서 열린 디코노미 행사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토론 배틀. 그러나 각자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토론을 마무리. 알멩이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루비니 교수는 이 토론에서 “탈세나 범죄자들이나 익명성을 좋아한다”며 “비트코인 탄생 10년인데 주로 범죄자들이나 이용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 Rani‘s note: 세기의 대결이라고 했지만, 이번에도 서로 자기 할 말만 하다가 토론이 종료될 듯. 루비니 교수와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 간에는 서로 건널 수 없는 간극이 존재. 다만, 유독 루비니 교수만 미국 밖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컨퍼런스에 초대돼 맞짱 토론을 벌이는 이유가 궁금. 혹시 과거의 명성을 활용한 ’어드바이저‘ 놀음 중의 하나가 아닐런지,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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