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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씨, 이더 8억원 해킹 조작 논란 "기만해서 죄송"

유튜버 조씨가 “이더리움 8억원 가량을 해킹 당했다”는 영상을 올렸다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기만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8월 19일 저녁 조씨는 ‘전재산 도난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이더스캔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신의 지갑에서 이더리움 1772개(약 8억 원 가량)를 도난당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리며 말했다. 영상을 본 한 투자자가 이더스캔에서 그의 지갑주소를 확인하고 영상을 조작했다는 논란을 제기했다. 조씨의 말과 달리 이더스캔에서 그의 지갑에서 빠져나간 이더리움은 1772개가 아닌 72개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더리움 해킹 여부까지 의심했다. 해당 유튜버는 배우 출신으로 한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로 활약해 조작 논란이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비트코인 관련 저서도 2권을 출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작 의혹은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댓글에 조작이 아니냐는 질문과 비난이 연이어 달리자 그는 해당 영상을 황급히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10시경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오늘 올린 이더리움 해킹 영상 관련해 수량을 조작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추가로 작성한 사과문을 통해 “며칠 전 해킹을 통해 마이이더월렛에서 이더리움을 탈취당했다”며 “해킹으로 도난당한 건 사실이지만 도난당한 이더리움 개수를 원래 수량보다 훨씬 많아 보이게끔 숫자를 조작한 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사실에 대해서는 원본 파일과 수정 파일을 함께 대조해 공개하고 꼭 사과 영상으로 다시 올리겠다”며 “기만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20일 새벽 조씨는 커뮤니티에서 말한 대로 해명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통해 그는 마이이더월렛에서 자신의 이더리움 도난 수량을 포토샵으로 부풀렸다고 시인했다. 그는 “72ETH라도 해킹을 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더리움을 이렇게 쉽게 도난당했다는 충격을 받아 정신이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유튜브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한동안 유튜브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유튜브에 복귀할 지 결정하겠다”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죄송하다”고 영상을 끝맺었다.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52854 ※블록미디어와의 전제 계약을 통해 게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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