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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 SEC 승인 절차 밟는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 ETHE

미국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신탁(ETHE) 상품 관련 ‘양식 10호(Form 10)’를 제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동을 걸지 않는 한 해당 신청서는 60일 뒤 발효된다. ETHE가 SEC의 공식 인정을 받게 되면 그간 당국의 제재로 투자를 망설였던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그레이스케일 ETHE, SEC 정식 승인 받나 8월 6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SEC에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ETHE) 관련 양식 10호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신고는 60일간 SEC가 문제 제기를 하거나 별도 수정 요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이 경우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SEC가 공식 인정한 암호화폐 신탁 상품을 내놓게 된다. 앞서 2013년 9월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신탁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투자신탁(Grayscale’s Bitcoin Trust sharesㆍGBTC)을 출시했으며 올 1월 SEC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GBTC 운용 자산은 40만BTC(약 47억달러)가량으로 1분기 말(20억달러)보다 두 배 증가했다. 코로나발 경제 위기와 불확실성 확대, 그에 따른 각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암호화폐에 관심이 쏠리면서 GBTC 규모가 급격히 불어났다는 분석이다. 그레이스케일은 5월 반감기 이후엔 비트코인 채굴량의 150%를 매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017년 12월 출시된 ETHE는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ETHE의 신규 운용 자산은 1억3520만달러로 전체 신규 자산의 15%를 차지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190만ETH(약 7억4600만달러)를 보유 중이다. #SEC 승인, 기관 투자자 유입 속도 기대 양식 10호가 통과되면 사모 방식으로 ETHE를 구매한 적격 투자자들은 법정 보유 기한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낮출 수 있어 유동성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분기별, 연도별 관련 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어 투자자 신뢰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간 당국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상품이 없어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기를 점차 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향의 투자자는 지난 12개월간 71%에서 올 2분기 81%로 늘었다”고 전했다.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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