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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가 쏘아올린 비트, 이번엔 2년 전과 다른 이유

비트코인, 랠리, FOMO

시장에서 절대 믿어서는 안 되는 말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 26일 비트코인이 거의 1년 반 만에 14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선 “이번 상승은 2017년 말 상승 때와는 다르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정말, 이번엔 다르다고 믿어도 될까. 전문 암호화 자산 딜러그룹인 SFOX가 미디엄(Medium)에 쓴 글을 참고로 분석했다. 얼마나 올랐나 25일 비트코인 가격은 1만1000달러 돌파. 지난주에만 16% 상승. 2019년 6월과 2017년 말 랠리, 뭐가 같은가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시장에 팽배. FOMO는 시장에서 큰 이벤트가 벌어질 때 자신만이 소외될까 우려해 시장에 일단 참여하고 보는 심리. FOMO 심리가 작용하면 가격은 급등. 이번 랠리 때 9000달러에서 1만1000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 걸린 시간은 8일. 2017년 말은 7일. 2019년 6월과 2017년 말 랠리, 뭐가 다른가 ①그때는 뉴비만 있었다 구글 트렌드에서 ‘비트코인’ 검색 결과 분석. 현재 검색량이 사상 최고치.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 2017년보다 검색량 월등히 앞서. 현재 검색량은 2018년 초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 2017년 말에는 시장에서 새로 진입하는 참여자들만 존재. 이번에는 투자 경험이 있는 베테랑에 ‘뉴비’까지 추가. 시장 참여자 저변이 확대. ②그때는 가정에 불과했다 2017년 말과 지금 모두 시장 상승은 FOMO 심리에 의해 추동. 하지만 2017년 말에는 FOMO의 근거가 되는 모든 논리가 ‘가정’에 불과. 예를 들어,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스템을 채택하면…’, ‘정부가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 ‘규제의 틀 안에 암호화폐가 편입되면…’ 등의 가정. 지금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 크게 두 가지 뉴스로 입증. 먼저, 페이스북(Facebook)이 암호화폐 리브라(Libra) 도입을 발표. 파트너 기업들이 우버ㆍ페이팔 등 암호화폐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곳. 아울러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되레 탈중앙ㆍ익명성을 추구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증대. 그리고 세계 최대 채굴기업 비트메인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시도. 암호화폐 업계 최대 규모 IPO 이벤트. ③그때는 시장이 미성숙했다 두 번의 랠리 모두 비트코인이 주도. 그러나 이번 랠리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비트코인과는 다른 움직임.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 그러나 다른 암호화폐도 비트코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시작. 투자위험의 분산 측면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 말보다 성숙. Rani‘s note: 같은 랠리인데 같지가 않다는 게 시장의 중론. 가격 급등락의 열병을 앓고나서 시장은 더 단단해진 느낌. 소위 펀더멘탈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정이 오더라도 2018년과 같은 급락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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