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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에게 뭇매 맞는 페북코인

페이스북, facebook, 리브라

현지시각 6월 18일 페이스북 리브라(Libra) 프로젝트 백서가 공개되면서 업계 다양한 인사들이 의견을 쏟아냈다. 그후 각국 관료들도 리브라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관료들은 일관적으로 리브라에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의회, “페북 청문회 열어야”: 페이스북의 본고장 미국 정치권에서는 리브라 개발 중단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미국 금융위원장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민주당)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이 유예돼야 한다”며 개발에 앞서 청문회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철저히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공화당)도 워터스 위윈장에게 서한을 보내 리브라 관련 청문회 촉구. 맥헨리는 “세계 금융에 전례 없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임. 청문회는 오는 7월 16일 미국 현지(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진행됨. 유럽연합, “페북코인에 유로화 붕괴 우려”: 유럽 정치권에서도 리브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는 “리브라는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없다. 리브라가 허용되면 독립된 통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유로화를 지키려면 리브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심각한 우려 표시. 이에 영국·프랑스·독일 중앙은행도 리브라에 대한 감독권 요청. 마크 카니(Mark Carney) 영국 은행 총재는 “리브라는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발행되지 못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 내비침. 호주 은행도 긴장: 호주도 리브라가 기존 은행에게 위협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 호주 주요 은행 중 한 곳인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National Australia Bank)은 “결제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리브라는 페이스북의 인프라를 활용한 폭넓은 사용자가 있다는 점에서 은행 업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자르(CoinJar)의 창업자 애셔 탄(Asher Tan)은 “리브라 파트너사 중 은행은 한 곳도 포함돼 있지 않다. 이는 은행업계를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다”라고 평가. Parker’s note: 현대 자본주의 금융에 질문이 다시 던져지고 있다. 누구를 신뢰할 것이냐. 여기서 기업집단으로 이루어진 리브라 협회가 신뢰 주체에 새로운 문제의식을 부여했다. 좋든 나쁘든 페북코인이 새로운 시대에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제 유력한 사실이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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