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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굴기 박차.. 베이징 정부가 직접 성과 발표

중국, 블록체인, 베이징

중국의 블록체인 굴기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이징 정부가 “이미 중국 내 140개의 앱(App)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7월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베이징 정부는 “2022년까지 블록체인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7월 1일 제시한 바 있다. #베이징 정부 “블록체인 이용 앱 140여개…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어” 베이징 정부는 현재 나온 140여개의 블록체인 기술 앱을 크게 ‘데이터 공유 및 교환·비즈니스 협업 프로세스·디지털 인증 및 보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공유 및 교환·비즈니스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원장 상에서의 노드 협동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해당 140여개의 앱을 분석한 결과 평균 40%의 프로세스 단축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증 및 보관 분야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제출한 디지털 인증서를 블록체인 상 기록과 대조해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에 대해 “중국 현지 관료 및 기업들이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위한 데이터 공유를 원치 않고 있어, 실제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력산업에 국영 노드를 운영한다? 같은 날 중국 간쑤성이 스테이트 그리드(国家电网, 중국의 한전)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에 두번째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테이트 그리드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형성하고, 이 가운데 지방 전력회사들이 일종의 노드가 되어 새로운 전력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추진했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다음 로드맵은 지역 간 전력 네트워크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현지화(Localization)를 강화하는 것이다. 한편 중국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중국판인 DCEP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가 단위의 중앙집중형 블록체인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슝안신구(雄安新区)내 맥도날드(McDonald)와 스타벅스에서 디지털위안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슝안신구는 ‘시진핑의 도시’로도 잘 알려진 중국의 떠오르는 핵심 도시 중 하나다. 또한 중국 정부 주도의 이니셔티브 BSN(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을 4월 출범시켜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BSN에는 중국 이통3사(차이나텔레콤ㆍ차이나모바일ㆍ차이나유니콤)와 유니온페이, 후오비차이나 등 중국 유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 중이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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