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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신성 브라질, 규제와 완화를 동시에

브라질, 블록체인, 규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브라질 재무부·중앙은행·증권위원회·민간보험감독관이 블록체인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규제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금? 브라질은 남미 여러 나라 가운데 가장 튼튼한 국력을 가지고 있는 곳. 세계 GDP(국내총생산) 8위에 해당. 그러나 베네수엘라로 대표되는 남미의 경제 불안정이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남미의 핵을 담당하고 있는 브라질도 경제 침체를 겪는 중. 물가는 지난 1년간 약 4.5% 증가. 베네수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800만%에 달해서 비교적 이슈가 안되고 있지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 한편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암호화폐 저널리스트 다이애나 아길라(Diana Aguilar)에 따르면 브라질 암호화폐 이용자 숫자는 세계 5위에 해당.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9년까지 브라질 인구의 8%가 암호화폐를 보유할 것이라 밝힘. 규제 내용? 새로운 규제 계획은 2019년 초 브라질 금융감독위원회가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시작됨. 해당 규정은 기본적으로 제도권의 자금세탁법을 따르고 있음. 규제를 위해 모인 브라질 4개 기관은 “블록체인을 비롯한 4차 산업에는 더 큰 범위의 규제가 필요하다”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제의 필요성 주장. 이어 브라질 재무부 장관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의 유용성과 ICO(암호화폐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에 대해 이야기. 새로운 규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음. 규제 샌드박스? 얼마전 브라질은 새로운 규제에 앞서 규제 샌드박스 발표. 규제 샌드박스는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산업에 일정기간 동안 기존에 적용됐던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의미. 새로운 산업을 위해 규제와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브라질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대목. Parker’s note: 이번 불장의 원인을 브라질로 지목하는 사람도 있다.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네고시아르(Negocie Coins)의 거래량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남미에서 많은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화폐경제가 불안정한 나라가 바로 브라질이라 그렇다는 분석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인도를 눈여겨보는 전문가도 있다. 금융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움직임. 물론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움직임은 의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될 때가 많다. 브라질과 같은 변방 주요 국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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