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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더 수수료 폭탄 피해 신고, 몰라서 못했다?

에이프로빗, 링엑스, 에어드랍

[투데이] 2020.06.18. 별일(?) 없는 장입니다. 그간 롤러코스터를 탔듯한 시장 흐름이었다면, 이날은 회전목마 수준입니다. 코스피는 소폭(0.35%) 내렸고, 코스닥은 소폭(0.26%) 올랐습니다. 보톡스 원료인 메디톡신에 대한 허가가 취소되면서 메디톡스는 20% 떨어졌습니다. 반면 대북 관계 악화 우려에 빅텍ㆍ퍼스텍 등 방산주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장을 뜨겁게 달군 건 주식이 아니라 부동산이었습니다. #경제(10:37~)=21번째 부동산 대책, 괜찮아요?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장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규제 지역에서 빠진 경기 김포와 파주, 천안 등으로 ‘갭투자 원정대’가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매수 문의가 급증하고, 매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책이 나온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22번째 대책은 김포’라는 말이 나올 지경입니다. 이러다간 전국이 규제지역이 될 듯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정부 입장에서도 뼈가 아플 것 같습니다. 갭투자 차단을 위해 전세대출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주택 실수요자와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의도가 그랬다는 거지 결과도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실수요자를 외면하는 대책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정부는 “실수요자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력 반박하면서도,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관련 규제의 예외 조항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선의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크립토(22:48~)=이더 수수료 폭탄 피해 신고, 몰라서 못한 거였다? 이더리움 수수료 폭탄 사건의 당사자가 국내 다단계 업체인 굿싸이클로 밝혀지면서 사건과 관련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해킹 피해자임에도 나서지 못한 건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모은 돈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이 해석이 정확히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먼저, 굿사이클의 대표라는 회장님은 “우리는 다단계가 아니고 중개 플랫폼 사업”이라고 주장합니다. 떳떳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죠. 둘째, 해킹이 발생하고 7일이 지난 뒤에야 해커의 공격을 받았던 핫월렛에 있던 이더리움을 콜드월렛으로 옮겼습니다. 정상적인(?) 거래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를 떠올리면 거래소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모든 코인 입출금을 막고 핫월렛에 있던 코인을 해킹이 불가능한 콜드월렛으로 옮기는 겁니다. 그런데 굿싸이클은 일주일 동안 핫월렛에 1만7000개의 이더리움을 방치해 놨습니다. 마지막으로, 채굴풀이 수수료 폭탄을 맞게 된 피해자에게 연락을 바란다고 알렸지만, 해킹으로 인한 수수료 폭탄 거래(첫 번째 거래가 6월 10일)가 발생한 지 역시 일주일이 지난 17일 오후 3시쯤이 돼서야 “내가 발송자다(I am the sender)”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와 미디어 코인니스가 함께 피해 당사자가 굿싸이클이라고 밝혀내고 나서야 채굴풀에 연락을 한 겁니다. (참조: 국내 유사 거래소 굿사이클, 고액 ETH 수수료 사건 발송자라고 밝혀 https://joind.io/simpleJoind/id/677812) 이상 3가지를 종합하면 굿싸이클은 해킹에 따른 수수료 폭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몰랐다가, 언론에서 보도가 나오자 그제야 채굴풀에 연락하고 핫월렛에 있던 이더리움을 콜드월렛으로 옮긴 게 아닌가 합니다. 만약, 떳떳하지 못해서였다면 끝까지 나서지 않았겠죠. 어쨌든 변함없는 사실은 굿싸이클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이 돈은 모두 투자자의 돈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굿싸이클 지갑에는 이더리움이 입금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굿싸이클 투자자가 있다면 제발 좀 말려 주세요. #인사이트(29:26~)=에이프로빗x링엑스, 그것을 알려주마 에이프로빗에 처음 신규상장한 링엑스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링엑스의 토큰 분배가 이더 스캔으로 파악한 것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공지한 것과 달리 초기 유통량이 맞지가 않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재단이 물량 털어먹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가시질 않습니다. 링엑스를 처음으로 상장한 에이프로빗 역시 운영 미숙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상장 전 에어드랍 지급도 매끄럽게 이뤄지지 못했고, 전날 링엑스 상장 직후에는 접속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링엑스의 오세일 대표(전화 연결)와 에이프로빗의 BD팀 김준오 이사에게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참조: [JOA] 에이프로빗X링엑스, 그것을 알려주마 https://joind.io/market/id/2404)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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