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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 에이프로빗X링엑스, 그것을 알려주마

에이프로빗, 링엑스, 거래소, 암호화폐

[목요일은 JOA] 몇 주 전부터 언급됐던 에이프로빗과 비트파이넥스의 동시 상장 코인 프로젝트가 링엑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장에 앞서 지난주에는 링엑스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최종 상장은 6월 17일 오후 6시에 이뤄졌습니다. 링엑스 프로젝트 역시 이번 상장이 거래소 최초 상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링엑스, 어떤 프로젝트일까 에이프로빗과 비트파이넥스를 통해 최초 상장이 진행된 링엑스는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현재 분산돼 있는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통합해서 다양한 콘텐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링엑스의 목표입니다. 곧, 마일리지 제공 업체와 콘텐트 제공 업체를 연결하는 로열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링엑스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시장 규모가 2017년 해외 기준으로 약 200조 원에 달해 시장 가치도 충분히 있다는 게 링엑스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블록체인 구조의 경우, 퍼블릭과 프라이빗 레이어를 따로 나눠 놨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링 토큰의 원장을 관리하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는 효율성을 위한 결제 및 프라이버시 관련 정보 처리가 이뤄집니다. 운영방식 역시 마일리지 시스템을 겨냥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먼저 토큰 보유 수량에 따라 멤버십 등급을 나눠 서비스에 대한 혜택이 차등 제공됩니다. 토큰 홀더가 링 플랫폼 정책에 따라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토큰 홀더가 참여하면 링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하는 바운티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토큰 분배,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그런데 요즘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달라졌습니다. 백서나 파트너십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를 넘어서는 실질적 성과와 건전한 토큰 이코노미 구축 여부가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실질적 성과는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즉각적으로 볼 수 있는 평가수단으로 토큰 이코노미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스캠이냐, 아니냐의 척도가 토큰 이코노미 일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링엑스의 토큰 분배 구조는 어떻게 설계됐을까요. 과연 링엑스는 일치된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근본 프로젝트’임을 입증할 수 있을까요. 링엑스 공식 텔레그램 및 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토큰 분배 관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링엑스 토큰 분배 관련 정보> 총 발행량 5억 개 ICO 판매량 1억 5000만 개 팀 분배 물량 7500만 개 어드바이저 분배 물량 2500만 개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물량 1억 개 예치 물량(Reserve) 1억 5000만 개 초기 유통량 250만개 프라이빗 세일 라운드1, 2 물량 총합 1억 개 (1USDT=20RINGX, 라운드1= 토큰 보너스 25%, 라운드2=토큰 보너스 15%) 프라이빗 세일 라운드3 물량 187만 5000개 (160원=1RINGX) 비트파이넥스 IEO 세일 물량 62만 5000개 여기서 프라이빗 라운드 1, 2 세일에 대한 락업이 풀리는 시점은 첫 상장 후 1달 단위로 형성됩니다. 상장 후 1달 뒤 물량의 10%가 열리고, 2달 뒤에는 14%, 그 다음엔 16%, 18%, 20%, 22%가 풀리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이 정보는 일치하고 있을까요. 관련 정보에 대한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더스캔을 살펴봤습니다. 가장 핵으로 떠오른 부분은 초기 유통량의 일치 여부였습니다. 초기 유통량이 실제로 일치되지 않으면 가격 조작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에 대해 링엑스 측은 “IEO 세일 물량과 프라이빗 세일 라운드3 물량을 합쳐서 초기 유통량이 250만개”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더스캔을 확인해보면 비트파이넥스 IEO 세일 물량 62만5000개를 초과하는 170만개의 물량이 흘러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가 실수로 입금한 건 아닐테고, 뭔가 제대로 공개되지 못한 정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IEO 세일 물량 이슈 외에 초기 유통량 개수 자체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상장 이후 이에 대한 링엑스 측의 사과 공지가 업로드됐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세일 라운드3 가격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개당 160원에 판매됐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되면 프라이빗 세일 가격이 IEO 세일 가격(0.08$(한화 약 97원)=1RINGX)보다 높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예치 물량 및 소량의 마케팅 비용에 대한 설명도 필요해 보입니다. 링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예치 물량(Reserve)이 1억 5000만 개로 명시돼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용도가 표시돼 있지 않아 투명한 정보 공개 측면에서 신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링엑스 공식 텔레그램 방에 따르면 초기 유통량엔 프라이빗 세일 라운드3 물량과 IEO 세일 물량 외에 ‘소량의 마케팅 물량’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량의 마케팅 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가 표시돼 있지 않아 의혹을 품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비전이나 파트너십도 좋지만, 이러한 의혹을 제대로 풀고 가야 투자자 및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신뢰를 얻을 수 있겠죠. #첫 신규상장인데... "노력하겠다" 에이프로빗 역시 첫 신규상장이라는 기대감에 비해 아쉬운 운영을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상장 전 에어드랍 지급도 한 번에 부드럽게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1307명을 대상으로 에어드랍 물량을 지급하겠다는 공지를 내놨지만, 정작 지급 개수를 명시하지 않아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더스캔에 뿌려진 무수한 50RINGX가 '지갑 쪼개기' 아니냐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리 정보를 적어놨다면 이러한 혼란이 일어나진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상장 이후에도 서버가 한동안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랜드 론칭(정식 론칭) 이전인 프리 론칭 단계임을 인지는 해야겠죠. 하지만, 이러한 큰 이벤트에 차질이 생긴다면 이용자들의 생각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에이프로빗은 "혹시 모를 추가적인 이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향후 동일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에이프로빗은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나온 여러 의문점들에 대해 링엑스 오세일 대표(전화 연결)와 에이프로빗 BD팀 김준오 이사에게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총 10차례(시즌1 4회, 시즌2 6회) 매주 목요일, ‘목요일은 JOA’ 시리즈 기사와 영상이 공개됩니다. 영상은 목요일 오후 4시 조인디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콘텐트는 에이프로빗의 후원으로 제작됐습니다. ①특금법 개정, 거래소의 운명은? ②비트코인 반감기, 가격 전망은? ③마운트곡스부터...거래소의 역사 ④코인 시장 최신 투자 트렌드 ⑤거래소, 코로나 이후! ⑥거래소, 펌핑과 가두리의 현주소 ⑦에이프로빗 오픈 Q&A ⑧거래소, 글로벌 거래소 VS 국내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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