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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에어드랍에 가격도 드랍?

에이프로빗, 코인빗, 하드포크, 온톨로지

[투데이] 2020.06.15. 코스피ㆍ코스닥 지수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자유낙하라고 불러도 좋을 수준이네요. 코스피는 101.48포인트(4.76%), 코스닥은 52.91포인트(7.09%) 폭락했습니다. 2200선이 코앞이라 한 것 같은데 다시 2030.82로 주저 앉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700선을 내주고 693.15로 마감했습니다. 크립토 시장도 예외없이 무너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000달러선을 내줬습니다. 시장에 대한 모든 분석은 사후적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북한 이슈가 겹쳐서였다고 설명해 보지만, 왜 하필 이날 이 정도로 폭락했는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분명한 건 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경제(17:05~)=최악의 실물과 최대의 돈맛에서 시장이 길을 잃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는데, 이날 증시는 오후 1시를 넘어서면서 급락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장 마감 시간을 향해갈수록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코스피 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폭락했습니다. 그럼에도 어김없이 주가가 폭락하자 개인들은 대거 매수에 가담했습니다. 순매수 규모가 1조2372억원에 이릅니다. 개인들 투자 심리는 여전히 FOMO가 우세합니다. 외국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날 달러당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긴 했지만, 지난 3~4월 한창(?) 때와 비교하면 원화는 강세입니다. 1200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외국인이 매수는 고사하고 순매도 규모를 최근 늘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보기에도 지금 시장이 불확실하다는 거겠죠. 급하게 올라온 주가에 비해 실물 경기 회복은 거북이처럼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날 주가가 폭락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본격적인 하락장에 대비해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돈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국내에서는 주식 대신 돈이 흘러갔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규제 때문에 막힌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 남아 있는 구멍이었던 ‘갭투자’에 대해서도 정부가 칼을 빼 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100조원을 웃도는 부동자금이 갈 곳은 증시가 되겠죠(코인 시장으로 오면 좋겠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선 증시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당분간은 실물에 대한 비관과 유동성의 힘에 대한 낙관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시장 흐름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크립토(43:09~)=비트코인 사기라던 JP모건이 달라졌다 2017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말한 이후 코인러들에게 JP모건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미지가 있습니다(저만 그런가요). 그런 JP모건이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자사 암호화폐인 JPM코인을 발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제미니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난 3월 12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분석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이전에 비해 성숙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게 JP모건 보고서의 결론입니다. 마침 얼마전 알려진 골드만삭스의 컨퍼런스콜 내용과는 정반대입니다. 골드만삭스 vs JP모건, 어느 쪽이 맞을까요. 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을 선도할 수 있을까요. (참조: JP모건 “폭락장 이겨낸 BTC, 자산 자격 입증했다” https://joind.io/market/id/2371) #인사이트(53:43~)=에어드랍 오남용의 최후는 프로젝트 드랍 에어드랍은 원래 군대에서 쓰이던 용어입니다. 전쟁 수행 과정에서 보급 물자를 공급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여러 부대에 효과적으로 보급을 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입니다. 군 수송기가 떠가면서 지상으로 식량을 자유낙하하는 광경을 떠올려 보세요. 그게 바로 에어드랍니다. 그 식량 덕에 허기를 채우듯, 프로젝트는 에어드랍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홍보를 합니다. 문제는 에어드랍을 하는 데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남발하는 경우입니다. 에어드랍 그 자체만으로는 프로젝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지 못합니다. 프로젝트의 미래를 담보로 찍어낸 부채와 다를 바 없습니다. 곧, 에어드랍이 많을 수록 프로젝트는 빚에 허덕이는 꼴이 됩니다. 에어드랍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는데, 과연 에어드랍이 프로젝트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참조: [타로핀] 공짜라면... 에어드랍에서 코난지원금까지 https://joind.io/market/id/2370)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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