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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카톡 코인 지갑 '클립' 출시, 클레이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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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20.06.02. 코스피 지수가 또 올랐습니다. 전날보다 22.11포인트(1.07%)오르며 208.1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3% 넘게 오른 데 이어 이날도 1% 넘게 오르며 743.58을 기록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경 급등하며 단숨에 1만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실물은 아직도 겨울인 것 같은데, 자산시장에만 여름이 찾아온 분위기입니다. #경제: 유동성의 힘! 주식은 물론이고 비트코인도 강세를 보이는 건 유동성을 빼곤 설명이 어려울 듯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막대하게 돈을 풀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면적인 통화 완화 정책에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일 밤 중소기업에 4000억위안(약 68조7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판 양적완화’로 봅니다. 미국은 돈 풀기에 선봉에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은 지난달 19일자로 7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3월 2일 4조2415억달러였는데, 두 달 보름새 2조8000억달러가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380억달러씩 쏟아낸 수준입니다. 이렇게 연준이 적극적으로 돈을 풀면서 미국에서 회사채 발행 속도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미국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물량이 1조달러를 웃돕니다. 지난해에는 11월이 돼서야 1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연준이 3월 이후 회사채를 적극적으로 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처음 맞은 제로금리에 갈 곳을 정하지 못한 부동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부동산은 규제에 막혀 못 가니 이 돈이 증시로 방향을 정할 분위기입니다. 개인들이 연일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데도, 매수 대기자금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은 40조원대에서 줄지 않고 있습니다. #크립토: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 '클립'이 탑재된다 이날 비트코인의 깜짝 상승은 유동성의 힘과 홍콩발 국제 정세 불안이 맞물리면서 벌어진 게 아닌가 합니다(모든 분석은 사후적입니다). 왜 국제 정세가 불안하면 비트코인을 찾을까요. 국경이 없는 디지털 화폐이기 때문이겠죠. 미국의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케이티 혼(Katie Haun) 파트너는 “책ㆍ음악이 그랬듯이 돈 역시 10년 내에 디지털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화 모뎀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던 시대처럼 리브라 같은 인터넷 머니(Internet Money)는 지금 아주 초창기”라며 “더 많은 인터넷 머니 프로젝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조: “리브라 더 생길 것... 돈도 10년내 디지털화한다” https://joind.io/market/id/2235) 국내에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힐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클립’이 3일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클립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만드는 암호화폐 지갑입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를 누르고 들어거 ‘전체서비스’를 클릭하면 ‘클립’의 로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가 나온 건 아니지만 서비스 안내문을 보면 전혀 ‘블록체인스럽지’가 않습니다. 그야말로 실사용, 대중화 사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조; 암호화폐 지갑 ‘클립’, 3일 카카오톡에서 만난다 https://joind.io/market/id/2237) 클립 출시로 암호화폐 지갑이 대중화되면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메인넷 클레이튼의 코인 ‘클레이’ 가격도 오를까요?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우려해 클레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판매를 했고, 해외 거래소 위주로 상장했습니다. 그러다 5월 14일 이른바 ‘정품’ 논란을 빚으면서 지닥(GDAC)에 처음 상장됐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데이빗에도 역시나 프로젝트 측과 협의 없이 상장됐습니다. (참조: 데이빗, 2일 클레이 상장… 사전 협의는 없었다 https://joind.io/market/id/2239) 지닥에 상장될 때 첫 거래 가격이 120원 수준이었는데 클립 출시 소식에 이날 195원까지 뛰었습니다. 지금이 상승 초입일까요, 아니면 지금도 늦지 않은 걸까요.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몫입니다. 다만, 클레이의 1차 기관 세일 가격은 35원, 2차 가격은 95원이었습니다. #인사이트: 에이다, 2017년 불장의 영광을 다시?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 기반의 코인인 에이다(ADA)가 지난 주말 급등했습니다. 셀리 업그레이드 소식에 가격이 오른 건데, 커뮤니티에서는 2017년의 상승장이 또다시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라떼 이즈 홀스’ 얘기를 꺼내자면 에이다는 2017년 말 코인 버블을 주도했던 ‘아슨스리(아다(에이다)ㆍ스테이터스ㆍ스텔라루멘ㆍ리플)’ 중 하나입니다. 그해 10월만 해도 기껏해야 20원이 안 되던 게 12월 들어서는 2000원을 돌파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물론 버블이 꺼지고 나선 50분의 1 토막이 나긴 했지만요. 메인넷 업그레이드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에이다를 사도 괜찮은 걸까요.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참조: [소냐] 에이다 펌핑에 가려진 카르다노의 진면목 https://joind.io/market/id/2236)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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