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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골드만삭스가 뭐라든 월가는 비트코인을 원한다

[투데이] 2020.05.28. 코스피 지수는 소폭(2.66포인트) 하락했지만, 코스닥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2.19%나 떨어지면서 708.75로 이날 장을 마감했습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전 **분이 전화해서 제기 묻습니다. ‘시장이 무너지고 있는데, 원인은 뭐로 보이나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포트 재편입니다. IT 대형주 늘리고 중소형주 줄이고, 무너지는 게 아니라”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그렇네요. 중소형주만 무너졌습니다. 실물은 안 좋은데 시장만 이렇게 가는 이유는 뭘까요. #경제: 문제는 유동성이야 XX야 주식시장만 좋은 이유는 유동성 때문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경제가 이제 좀 살아난다고는 하지만 V자 반등을 예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아봐야 최악에서 약간 좋아진 것에 불과하죠. 그런데도 전날 미국 다우지수는 2.21% 오르며 2만5000선에 안착했습니다. S&P500지수도 3000선을 회복했고요. 이게 다 시장에 풀린 막대한 돈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은 19일자로 7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3월 2일 4조2415억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두 달 보름새 2조8000억달러가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규모를 놓고 30조원이냐 40조원이냐 싸우는데,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380억달러, 약 47조원을 시장에 푼 셈입니다. 심지어는 미국인들에게 지급한 1200달러의 상당액이 주식시장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러니 시장의 가장 큰 악재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역시 재료보다 수급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 헤지 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건 제가 비트코인에 투자했기 때문일까요. #크립토: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투자 말라 했다, 왜? 하지만, 골드만삭스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27일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하는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이 열린다고 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주제가 ‘미국의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금, 비트코인을 위한 현재 정책의 시사점’이었기 때문이죠.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볼까 모든 코인러라면 궁금했을 겁니다. 막상 내용을 알고 보니 실망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크고, 유동성이 작다는 이유에서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유용하지 않을까하는 주장에 대해선 거의 ‘폰지 사기’급 자산으로 취급했습니다. (참조: ‘JP모건 vs 골드만삭스, BTC 상반된 견해 제시’ https://joind.io/market/id/2190) 비트코인은 정말 투자할 가치가 없을까요.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콜의 의미를 뒤집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왜 굳이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했을까요. 아마도 인플레이션 시대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어오는 고객들이 많아서가 아니었을까요.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은 월스트리트가 그만큼 비트코인에 관심이 많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루크(Kevin Rooke)가 28일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반감기 이래 18,910 BTC를 매수했다. 반감기 이후 채굴된 비트코인은 12,377 BTC에 불과하다. 월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을 원한다. 골드만삭스가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캐빈 루크(Kevin Rooke)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월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을 원한다. 골드만삭스가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참조: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 반감기 후 18,910 BTC 매수... 채굴량 압도”’ https://joind.io/simpleJoind/id/661028) #인사이트: ‘가두리 펌핑’의 거의 모든 것 암호화폐 거래소의 업종이 어업으로 분류될 판입니다. 특정 물고기의 어획량을 보존하기 위해 울타리를 쳐서 가둬놓고 기르는 방식이 가두리 양식인데, 여기저기서 ‘가두리 펌핑’이 성행합니다.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할 때 업자들이 지켜야할 게 있습니다. 단기 이익이 급해 먹이를 너무 많이 줘서 좁은 공간에서 물고기를 빨리 키우려고 하면 탈이 납니다. 수질이 나빠져서 결국 양식장은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르죠. 실제로 가두리 펌핑을 지나치게 하다가 사법처리된 거래소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무법지대라 암호화폐 관련법이 아닌 사기 혐의로 처벌받았습니다. 큰 틀에서 가두리 펌핑의 긍정적 취지를 고려하면 제도권 거래소가 운영하는 유동성 공급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동성 공급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코인판에서도 바다ㆍ어부(양식업자)ㆍ물고기가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적절한 생태계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참조: ‘[JOA] 가두리 양식장 해양오염, 이제는 정화할 때’ https://joind.io/market/id/2165)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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