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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해시율↓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반감기, 해시율, 채굴

5월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1080만 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전날보다 1.5% 안팎 오른 89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호재 중 하나로 꼽혔던 반감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가격 상승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율이 12일 있었던 세 번째 반감기 이후 약 1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블록은 “반감기 이후 일일 채굴 수익은 약 44% 감소했는데, 1610만 달러에서 910만 달러로 감소했다. 구형 에이식(ASIC) 채굴기에서는 현재 대부분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반면, 앤트마이너 S17과 같은 신형 채굴기는 여전히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4대 채굴풀(F2풀ㆍ풀린ㆍ앤트풀ㆍ비트코인닷컴) 중 풀린은 약 30% 정도의 해시율을 보이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반면 비트코인닷컴은 10% 가량의 해시율을 손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한 블록 생성시간이 반감기 이후 평균 10분 32초로 소폭 증가했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5일 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블록은 “약 2% 정도 난이도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같은 날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스테이블코인 중 테더(USDT)가 85.1%의 시장점유율로 88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위인 USD코인(USDC)은 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더블록은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이 2월 초부터 지금까지 79%나 급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테더의 시장지배력도 2월 초 82%에서 현재 85%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3위 리플마저 넘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위협이 될 수 있을지 꾸준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3월 초 1만 달러에서 지난 7일까지 8주 만에 3867달러로 매도세를 뒤집었다”며 이는 “반감기로 인한 투자 호재에 힘입은 것이었지만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조사 업체 스큐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변동성은 현재 80%로 나타나고 있다. 반감기 이전 최고치인 102%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것이다. 코인데스크는 “반감기 이전 수개 월 동안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된 것이 반감기 이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부진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반감기가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두 배로 늘리는 대신, 구형 채굴기의 수익성을 떨어지게 만들어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현지시간) 진행한 코인데스크 컨센서스에서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이코노믹 뉴스 포털 디지코노미스트 경영운영자 알렉스 드 브리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은 올라야 구형 채굴기를 이용하는 채굴자들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가격 하락에 한 표를 던졌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채굴하는 컴퓨팅 파워인 해시율이 최신 기기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율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쓰촨성에서 장마로 인해 값싼 수력발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채굴비용이 상승하는 것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당분간 8000달러에서 1만달러 선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200일 이동평균선 평균이 8000달러 근처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일 가격이 여기서 더 상승하면 판매 압력이 강해져 비트코인은 740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39162 ※블록미디어와의 전제 계약을 통해 게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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