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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코인 재난지원금 주는 거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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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20년 5월 12일. 코스피 지수는 0.68%(13.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0.12%) 떨어졌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ㆍ중 1단계 무역합의를 재협상하는데 대해 “관심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ㆍ중 무역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두려움 역시 시장에는 좋지 않은 사인입니다. 코인 시장에서는 이날 빅 뉴스가 나왔습니다. 비트코인이 역대 3번째 반감기를 맞이했습니다. #경제: 재난지원금 ‘자발적 강제’ 기부는 정부의 빅픽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5부제’처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자발적 강제’ 기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각 카드사가 재난지원금 신청 화면과 기부 신청 절차를 분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턱대고 동의 박스에 체크를 하다 보면 전액 기부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카드사들이 왜 이렇게 헛갈리게 신청 화면을 설계했나를 봤더니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랍니다. 카드업계는 당초 혼선을 우려해서 지원금 신청 화면과 기부 신청 화면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는데, 정부가 이걸 한 화면에 하라고 지침을 내린 겁니다. 기부를 유도하려는 정부의 ‘빅 픽쳐’일까요. 어쨌든 기부 당일 밤 11시 30분까지는 취소나 변경이 가능하니 카드사에 꼭 문의하세요. 다만, 하루가 지나면 ‘낙장불입’입니다. #크립토: 비트코인의 가치저장 능력은 금의 66%인데 시총은 1.7% 모든 코인러가 기대하던(?) 이벤트 비트코인 반감기가 우리 시간으로 12일 오전 4시23분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기존 블록당 12.5BTC에서 6.25BTC로 줄어들게 된 거죠. (참조: ‘비트코인 세 번째 반감기 발생... 8500달러대 기록’ https://joind.io/market/id/2023) 반감기는 정확히 말해 시장의 공급 감소가 아니라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가격이 올라야할 논리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앞서 두 번의 반감기 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던 경우에 비춰 이번에도 오르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넘쳐났습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이 코인 시장에도 통하는 걸까요. 반감기를 지났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지지부진합니다. (참조: ‘[고란] 비트코인 가격? 반감기보다 OOOO가 더 중요하다’ https://joind.io/market/id/2018) 하지만, 장기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크립토 업계 인사들이야 가격 상승에 대해 낙관하는 게 어쩌면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전통 금융권의 거물이 최근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코프 CEO 얘기입니다. 1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 자산의 1% 이상, 아마도 거의 2%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존스의 자산은 약 50억달러(약 5조6000억원)입니다. 곧, 1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샀다는 얘기네요. (참조: ‘헤지펀드 거물’ 폴 튜더 존스 “BTC에 내 자산의 2% 투자” https://joind.io/market/id/2025) 그의 투자와 관련해서 『비트코인 제국주의』를 쓴 한중섭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가 비트코인에 투자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존스의 레터에서 발췌한 투자 이유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양적완화의 시대에 어떻게 인플레이션 헷지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의 하나가 비트코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산별 가치 저장 능력을 수치화했더니 금이 62점, 비트코인이 43점입니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의 가치저장 능력은 금의 66% 수준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1.7%에 불과합니다. 탄생한 지 11년된 자산이라 위험한 건 맞지만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는 게 존스의 판단입니다. (참조: 한중섭 작가 페이스북) #인사이트: 코인 재난지원금 주는 ㅋㅇㅂ서 코인 사지 마라? 이더리움2.0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2.0이 7월에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참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7월 출시 가능하다”’ https://joind.io/market/id/2022) 이더리움2.0의 핵심은 채굴방식의 전환입니다.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의 전환입니다. 32이더리움만 있으면 누구나 검증 작업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연 전환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까요. 무사히 이뤄지려면 보상을 받기 위해 검증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검증에 참여해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당장의 이득이 없는데도 시스템이 돌아갈까요. 크립토 생태계에 속한 사람으로서 잘 되길 바라볼 따름입니다. (참조: [소냐] 이더리움 2.0 초읽기… 스테이킹 보상은 얼마? https://joind.io/market/id/2029)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보다 훨씬 더 게시판을 달궜던 이슈는 코인빗의 수퍼 에어드랍 이벤트입니다. 가입하고 게시판에 댓글만 쓰면 3만명에게 수십만원어치의 코인을 에어드랍해 줬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코인빗이 코인 재난지원금을 줬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에어드랍으로 준 코인의 실체가 의심스럽습니다. 0.1원짜리로 10억개가 발행됐습니다. 이 중 3억개는 유통되고 7억개는 1년동안 락업이 된다고 합니다. 이 코인이 상장하자마자 순식간이 500원을 웃돌 정도로 치솟았습니다. 0.1원에 에어드랍을 받았다면 수익률이 50%를 웃돕니다. 도대체 어떤 코인인가 봤는데 백서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발행사라는 곳은 자본금이 2000만원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결제 분야의 혁명을 이루겠다는데 이 코인 발행사의 주요 사업은 토목건설업입니다. 상승률만 보고 이런 코인을 거래하면 될까요.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몫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필자는 현재 네이버ㆍ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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