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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7월 출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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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콘센서스2020’이 5월 11일(한국시간) 열렸다. 콘센서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날 콘센서스 오프닝 행사에서 이더리움 창조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의 7월 출범 소식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블록체인, 완벽한 해결책은 없지만 절충안 존재할 것 콘센서스 오프닝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 솔루션에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없지만, 절충안이 존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기부와 투표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거버넌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현재 코인데스크가 이더리움 서밋·깃코인·더기빙블록과 함께 모금액 10만 달러를 목표로 코로나19 기부금을 쿼드래틱 펀딩(Quadratic funding) 방식으로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쿼드래틱 펀딩은 모금액을 제곱으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이전에 일부 제도권에서 시행했던 쿼드래틱 투표(Quadratic voting)를 모금 방식에 그대로 옮겨놓은 셈이다. 쿼드래틱 투표는 기존 1인 1표제와 달리 가중치를 제곱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테면 투표 안건이 5개이고, 5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을 때 쿼드래틱 투표는 특정 안건 하나에 2표 이상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2표를 던지면 2의 제곱인 투표권 4개가 박탈돼 나머지 하나의 안건에 1표만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통해 강력한 투표권을 가진 사람에게 가중치가 적용돼 보다 수평적인 투표를 기대할 수 있다.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경우 1인 1표제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만큼의 토큰 수가 투표권으로 직결된다. 이는 유저가 블록체인 계정을 무한히 생성해 투표 생태계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시빌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은 쿼드래틱 투표 및 펀딩이 일종의 보완책이 될 수는 있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00만 달러를 가진 한 사람과 1달러를 가진 100만 명의 관점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각 이해관계자들이 같은 입장을 취할 순 없다고 봤다. 다만 분권화와 보안 수준을 적절하게 절충한다면 일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당 1000건 넘는 데모도 발표했다…7월 ‘이더리움 2.0’ 내놓을 수 있을 것 이더리움 2.0 출범 시기에 대한 이슈도 업계의 관심사 중 하나다. 이에 대해 사회자가 “이더리움 2.0의 7월 출시 소식을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묻자 비탈릭 부테린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의 PoS(지분증명) 전환과 확장성 개선을 위한 일련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뜻한다. 그는 콘센서스2020에서 이더리움 2.0 출시를 앞두고 “초당 1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낼 수 있는 이론적인 데모(Demo)가 발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더리움 2.0 페이즈 0 메인넷을 구현하는 토파즈(Topaz) 테스트넷도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2.0 출시 이전에 클라이언트 구현을 증명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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