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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의 스퀘어, 총매출 5.28억 달러 신기록 경신

트위터 CEO 잭 도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기업 스퀘어가 2020년 1분기 총매출 5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총매출 가운데 비트코인에 의한 매출은 3억 6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잭 도시의 비트코인 예찬론 적중했다? 잭 도시(Jack Dorsey)는 비트코인을 수차례 예찬한 인물 중 하나다. 지난 4월에는 “비트코인 백서는 한편의 시와 같다”며 “20~30년동안 이어진 컴퓨터 과학 역사에서 비트코인은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설립한 스퀘어(Square)도 비트코인을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다. 그는 스퀘어에서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캐시앱(CashApp)을 운영하고 있다. 캐시앱은 모바일 결제 및 송금 앱을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다. 잭 도시는 현재까지도 스퀘어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에는 스퀘어에만 너무 집중해서 트위터(Twitter)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잭 도시 트위터 CEO(최고경영자) 해임안이 나온 바 있다. 스퀘어의 성장률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020년 1분기 스퀘어의 총매출은 5억 2800만 달러로 2019년 1분기 대비 5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1억 500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2배가 넘는 총매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에 의한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트코인에 의한 수익 크게 돋보여 스퀘어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의한 매출 증가액이 크게 돋보인다. 2020년 1분기 3개월동안 스퀘어의 비트코인 총수익은 3억 6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1억 7800만 달러 대비 2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65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는 약 2억 406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비트코인 외 법정화폐 기반 서비스 총수익이 2억 2200만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수익의 상당부분이 비트코인으로부터 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19로 2분기에도 상승세 이어나간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사업 활황세도 스퀘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기간동안 스퀘어는 코로나19와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IRS(미국 국세청)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미국 시민에게도 경기부양금을 지급하는 웹사이트 개설을 예고하자, 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당시 잭 도시는 IRS의 발표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캐시앱은 경기부양금을 입금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라우팅 넘버(Routing number)와 계좌번호를 제공하기 때문에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4월 27일에는 기업에게 대출을 해주는 정책인 ‘긴급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에 페이팔과 함께 스퀘어가 핀테크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서 자금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스퀘어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Parker’s note 서비스의 성숙도 올라가면 더 좋은 앱으로 거듭날 것 한편 일각에서는 스퀘어의 캐시앱 서비스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점을 꼬집는다. 단적인 예로 지난 4월 잭 도시가 제시한 ‘캐시앱을 통한 경기부양금 지급’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잭 도시는 캐시앱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경기부양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아직까지 받지 못한 사용자들이 많다. 서양 최대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도 “캐시 앱을 통한 경기부양금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았다. (사태가 지속된다면) 캐시 앱을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을 것 같다”는 후기가 심심치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는 페이팔(Paypal)을 비롯한 온라인 결제 지급 업체도 동일하게 겪고 있는 현상이긴 하지만, “위기 속에서 더 나은 대응을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만약 그랬다면 캐시앱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올라갔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캐시앱이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켜 실적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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