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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때문에… 美 떠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

비트렉스, 바이낸스,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미국 ‘엑소더스’가 확대되고 있다. 미 당국의 규제 정책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폴로닉스(Poloniex)에 이어 바이낸스(Binance) 탈중앙화 거래소, 그리고 최근 비트렉스(Bittrex)까지 미국에서 일부 암호화폐의 거래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비트렉스, 코인 32종 매매 중단 비트렉스 미국 이용자들은 21일부터 퀀텀(QUTM), 스토리지(STORJ) 등 일부 암호화폐 매매 불가.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32종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발표. 해당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미체결 주문은 21일에 취소될 예정. 매매를 제외한 비트렉스 월렛 보관과 인출은 정상적으로 가능. 미국 외 다른 지역 이용자들은 아무런 영향이 없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플랫폼에서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정상적으로 매매할 수 있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비트렉스의 유럽 자회사. 몰타에 주소지를 두고 있음. 중단 이유는 비트라이선스 거절? 비트렉스 측은 “미국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른 업계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혁신을 촉진시키는 법률 및 규정을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언급. 이번 결정이 규제로 인한 것임을 돌려 말한 것. 앞서 올해 4월 뉴욕금융감독청(NYDFS)는 비트렉스의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발급을 거절한 바 있음. 2015년 8월부터 미국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려면 라이선스 발급이 의무. NYDFS는 비트렉스가 은행 보안 규정(Bank Secrecy Act), 자금 세탁 방지(Anti-Money Laundering), 해외 자산관리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과 관련된 준법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 암호화폐 상장 과정에서도 규정 준수가 미흡했다는 점, 비트렉스 거래 샘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란과 북한과 같은 제재 국가에서 발생한 거래 내역이 발견된 점 역시 거절의 근거. 또 다른 이유, 규제 불확실성?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근 결정이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이슈를 확대했다는 시각도. 이달 SEC는 캐나다의 국민 메신저 서비스 업체 ‘킥(KIK)’이 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리버스ICO(암호화폐공개)에 대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 증권법 제 5조(Securities Act of 1933)에 따른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공시. 또한 퀀텀 등 매매 중단을 당한 암호화폐 대부분이 스테이킹(Staking)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는, 이른바 이자지급형 코인. SEC는 앞서 이자지급형 코인을 증권으로 간주,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들 코인을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유권해석. SEC 규제를 피하기 위해 증권으로 간주될 우려가 있는 암호화폐를 자체적으로 매매 중단한 것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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