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투데이] 희망회로 돌아가는데, 비트코인 10년 '존버'?

투데이, 고란, 코스피, 워런 버핏

2020년 5월 4일. 코스피 지수는 52.19포인트(2.68%) 하락하며 1895.37로 마감했습니다. ‘동학개미’가 1조628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8984억원)과 기관(7812억원)의 매도세에 1900선을 내줬습니다. 외국인ㆍ기관의 매도 규모가 작았던 코스닥 지수는 0.51% 하락에 그쳤습니다. 이날의 하락세는 지난 주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의 책임 소재를 놓고 중국에 관세 부과 등 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지속적으로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데 관세 전쟁까지 덥칠 지경입니다. 1929년 대공황의 데자뷰입니다. 그때도 디플레이션과 관세전쟁이 합쳐져 발생했습니다. #경제: "최악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4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내수 경기의 ‘체온계’로 불리는 근원물가는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성장에 저물가가 겹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아직 최악은 오지도 않았다”며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고 경고합니다. 다행(?)인 건 IMF(국제통화기금)가 전망한 구매력(PPP) 기준 실질 GDP(국내총생산)이 올해 1.3% 줄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다는 겁니다. 물론, 1980년 오일 쇼크와 1998년 외환위기 여파로 PPP 기준 실질 GDP가 감소한 이후 역대 3번째라는 건 함정이긴 합니다. #크립토: 비트코인 시장에는 낙관론이 넘쳐난다 주말에 쏟아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낙관론을 헤아리자니 끝이 없습니다. 모건 크릭 CEO는 “비트코인은 계속 오를 것”이라며 “하루하루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강세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주장했고요.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인 피터 맥코막은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무조건 매수’”라고 단언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다”(피터 시프)거나 “지금의 비트코인 랠리는 조직적이라 반감기 전 끝날 수 있다”(유명 고래 Joe007)는 반론도 있습니다. (관련 기사 https://joind.io/market/id/1951) 비트코인 가격이 본격 상승흐름을 타기 시작한 5월 1일, 일본에서는 지난해 5월 참의원을 통과한 금융상품거래법과 자금결제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 이제 일본에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엄연한 금융상품의 하나입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내에서도 이를 참조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공교롭게도 2017년 4월 비트코인을 공식 자금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자금결제법이 시행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연은 반복될까요. (관련 기사 https://joind.io/market/id/1921) #인사이트: 비트코인은 10년 동안 보유할 가치가 있는 자산일까요 시장은 전망하는 게 아니라 대응하는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 전망은 어렵고, 대개의 경우 전문가들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원숭이의 투자 수익률이 더 높았다는 실험 결과도 있을 정도니까요. 시장 ‘전망’이 아니라 ‘중개’라는 비꼬는 말처럼,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에는 낙관론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평소 투자를 안 하던 사람도 당장 투자에 나서야할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분위기에 솔깃해 투자하는 게 맞을까요.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 3번째 부자가 된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참조해 보겠습니다.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갖고 있지 말라’. 비트코인은 10년 동안 보유할 가치가 있는 자산일까요.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요. (관련 기사 https://joind.io/market/id/1955)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