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페이스북 코인 때문에... "알트 괴멸" vs "헛소리 말라"

페이스북, 리브라, 글로벌코인

18일 백서 공개를 앞둔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브라(Libra)’와 그에 사용될 암호화폐 ‘글로벌코인(GlobalCoin)’을 향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공룡 기업의 도전이 업계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향후 파급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알트코인, 혹은 비트코인마저도 무의미하게 만들 것’이라는 긍정론과 ‘알트코인은 각각의 특장점이 있어 페이스북 코인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부정론이 맞선다. 맥스 카이저 “페북코인, 알트코인의 종말 부를 것” 긍정론자 중 하나는 월스트리트 출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신 강도 높은 긍정론을 쏟아내고 있다. 카이저는 7일 ‘알트코인의 종말이 가까이 있다(The alt-coin apocalypse is nigh)’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코인이 리플(XRP)을 포함, 수많은 알트코인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것. 아울러 ‘블록체인 결제대행 회사들은 쓸려나갈 것(Crypto ‘payments’ companies likely to wiped out)'이라고 전망. 카이저가 리플을 언급한 것은 리프라 프로젝트가 송금 서비스에 강점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 현재 리프라 프로젝트는 온라인 송금 서비스 페이팔의 회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마커스가 이끌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 범 페이스북 그룹의 글로벌 이용자는 약 23억명. 막대한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추진할 경우 리플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예측. 리플 CTO “리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 리플 진영은 이에 강하게 반박.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 리플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리플에 대한 기본 이해도가 없는 의견(Don't show any evidence of having any understanding of XRP). 비트코인과 나머지로 나누는 비트코인 미니멀리스트의 생각과 마찬가지”라고 비판. 카이저는 극단적 비트코인 옹호론자. 페이스북 코인을 언급하기 전에도 그가 설립한 암호화폐 벤처캐피탈 하이젠베리크 캐피탈을 통해 꾸준하게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주장해 왔다. 올해 5월에도 “공급쇼크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알트코인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 Dudu's note: 글로벌코인은 알트코인이 아닌가... '비트코인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맥스 카이저가 페이스북의 글로벌코인은 논외로 뒀다는 점이 흥미롭다. 글로벌코인이 다른 알트코인의 존재를 위협한다면 비트코인 역시 마찬가지일 수 있지 않나. 실제로 '비트코인 vs 글로벌코인' 역시 뜨거운 논쟁 중 하나. 마크 저커버그가 글로벌코인을 내놓은 이유 역시 비트코인의 현재 위상을 뺏어오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두 코인이 경쟁할 것인지 양립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이끈 요인 중 하나가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금까지의 알트코인과 다른 무언가가 온다는 기대감이 시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 아직까지는 두 코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법정화폐와 경쟁할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은 글로벌코인의 백서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 일단은 18일까지는 기다려 봐야.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