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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BC에서 AC의 시대로, 그리고 비트코인

김흥범, 타이거, 마이너스 유가, 비트코인

[타이거’s 어흥 블록체인] 4월 11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거듭 말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며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에서 봐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말인데, 정말 그렇게 말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다. 이전의 삶은 돌아오지 않는다’. #원유를 가져가시면 돈도 드려요 아닌 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됐습니다. 브리핑 열흘 후인 21일, 세계는 마이너스 유가라는 사상 초유(初有)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마이너스 유가는 말그대로 돈을 주고는 원유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어서 판매자가 돈을 주면서 물건을 가져가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상식이 무너지는 세상 내재 효용이 있는 자원의 가격은 ‘0’까지는 가지 않는다. 진리는 아닐지언정 우리가 사는 세상의 상식이었습니다. 내재 효용은 금의 가격을 설명할 때도 자주 언급되는 개념입니다. ‘금은 단순히 반짝이는 물체가 아니다. 산업 수요가 있다(애플워치에도 금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금의 가격은 어느 날 사람들이 더이상 금을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더라도 0으로 수렴하지 않는다’. 이 상식이 무너졌습니다. 이제 완전히 새로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3월 12일 폭락 이후 코로나19와 비트코인, 주식 시장과 비트코인, 금과 비트코인 가격을 보며 느낀 점은 부끄럽게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3월 12일 이후 한 달만 보자면 폭락장 이전에 비해 전통 금융 자산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는 올라갔습니다). 무제한 양적 완화부터 시작해 마이너스 유가라는 세상에 없던 일이 계속 해서 생기니 무언가를 예측하고 확신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코로나19 이후(AC, After Corona)의 새로운 세상에서 비트코인 진영이 다시금 기대는 구석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입니다. ‘무제한’ 양적 완화, 곧 이론상 달러가 무한정 쏟아지는 세상에서 ‘딱 정해진 만큼만’ 세상에 나올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갈 것 이라는 주장입니다. 희소성이 내재 효용에 앞서는 세상이 올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에 없던 세상에 산다는 건 꽤 재밌는 점인 것 같습니다. 김흥범 페어스퀘어랩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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