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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채굴업체 카나안, 지난해 순손실 18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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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이 2019년에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가 SEC에 제출한 회계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총매출은 2410억 원, 순손실은 1800억 원이다. 올해 역시 COVID-19로 인한 위기에 직면하며 주가 역시 상장 초기 대비 74%이상 하락했다. # 카나안, 2019년 순손실 1800억 원 중국 항저우의 컴퓨팅 솔루션 제공 업체 카나안(Cannan)은 4월 9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19년 4분기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카나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매출 2억 430만 달러를 기록, 2018년 3억 8326만 달러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순손실은 크게 늘었다. 2018년 1734만 달러던 순손실은 2019년 1억 4,860만 달러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 2019년 4분기, 반감기 앞두고 매출 다소 회복 다만 2020년 5월 반감기를 앞두고 10월과 11월 채굴기 판매량이 늘면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늘었다. 회사의 2019년 4분기 순매출은 2018년 같은 분기 대비 66.8% 증가한 6650만 달러다. 장난겅(Nangeng Zhang) 카나안 CEO는 "채굴 장비 판매 수익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증가세를 보였으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12월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판매된 채굴 장비의 컴퓨팅 파워는 290만 Thash/s로 2018년 160만 Thash/s 대비 86.6% 증가했다. 반감기를 6개월여 앞두고 채굴업체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장비를 신규 장비를 대규모 매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콴푸 홍(Quanfu Hon) 카나안 CFO는 "4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66.8% 증가했고, 그 기간동안 판매된 총 컴퓨팅 파워도 늘었다"며 "핵심 역량 개발 분야를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2020년 과제는 COVID-19, 1분기 매출은 늘것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은 다소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카나안은 지난 3월 12일 대폭락 이후 적자 채굴등 악재를 겪으며 주가도 상장 초기 대비 74%이상 하락했다. 4월 10일 카나안 주가는 3.2달러다. 장난겅 CEO는 "회사가 2020년 직면한 첫 과제는 COVID-19"라며 "이로인해 올해 사업 기대감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2020년 1분기 총 매출 6천 만 위안(103억 원)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나안 주주들은 지난해 상장 전 주주들에게 잘못된 재무상태 정보를 제공했다며 카나안을 고소했다. 앞서 카나안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했다. 카나안 집단소송 관련 주주들의 대표원고 선정 기한은 오는 5월 4일까지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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