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기득권의 블록체인에 대한 의심은 업계 종사자에겐 오히려 기회"

웨이키체인, 고든가오, WICC

대륙의 코인을 만나다④...고든가오 웨이키체인 CEO "블록체인은 진화의 방향으로 가는 혁명입니다. 전통 산업 종사자들이 곱게 보지 않는 것이야 말로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들이 좋게 보는 순간은 이미 산업이 혁명을 넘어 고속 성장 단계를 지났다는 뜻입니다." 웨이키체인(WakiChain)은 '튜링 완전(Turing-completeness) 스마트 콘트랙트'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11개의 노드로 운영되어 10초마다 블록을 생성하는 D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산발행ㆍ저작권ㆍ보험 및 탈중앙화 거래소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조인디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고든 가오(高航) 웨이키체인 CEO의 인사이트를 물었습니다. Q> 웨이키체인의 메인넷은 기본 성능과 디앱(DApp) 구현이 우수하지만, 업데이트가 많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A> 웨이키체인은 외부 사용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췄습니다. 웨이키체인의 디앱과 서비스 사용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진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웨이키체인을 쓰면 블록체인의 편리함과 신뢰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은 못 느낄 겁니다. 웨이키체인에 채택한 개발 과정은 많이 앞서 있습니다. 아직은 시장에서 이를 검증 받는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시장에서 검증을 못 받았으니 저평가를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하겠네요. 게다가 아직은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목받는 프로젝트 상위 3위에 오를 정도였으니까요. 반면, 해외 시장에는 아직 힘을 쏟지 않는 상황입니다. Q> 웨이키체인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입니까? A> 웨이키체인의 비전은 커뮤니티 자율성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웨이키체인 생태계에서 내부 팀이 차지하는 비율을 점차 줄여나가고, 커뮤니티 자율성과 자치를 추구할 것입니다. Q>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습니다. 왜 이런 선입견이 퍼진걸까요. A> 이런 편견이 생긴 건 지극히 당연해 보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니까요.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프로젝트 중에는 사기나 다단계, 그리고 거품이 낀 프로젝트가 너무 많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은 전반적으로 아직 야만적인 상태에 있으며, 법률적으로도 모호한 상태라 정책의 허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이겠죠. 법의 허점을 이용하는게 불법은 아니지만 분명 일반의 도덕 관념에 반하는 일입니다. Q>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로서 ”비트코인은 쥐약“이라는 워런 버핏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이것도 아주 당연한 의심입니다. 기득권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마뜩치 않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죠. 예를 들어 마화텅 텐센트(Tencent) 회장이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하이얼의 회장에게 QQ(중국의 유명 메신저)를 들고가 보여준 일이 있습니다. 하이얼 회장은 QQ를 보고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텐센트가 이룬 성공을 보면 QQ는 분명 쓰레기가 아닙니다. 과거의 시각으로 새로운 사물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모든 것은 혁신에 직면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진화의 방향으로 가는 혁명입니다. 그 때문에 기득권이 블록체인을 곱게 보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기회입니다. 만약 기득권이 블록체인 업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면, 그건 이미 그 산업이 고속성장하는 단계를 지났다는 뜻이 되니까요. 우리는 흔히 새로운 업종이 부상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이지도 않고, 봐도 이해도 안된다고 주저하다 보면 버스를 놓치기 마련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혹은 무슨 물건인지 모른다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거야” 질문만 합니다. 이해가 갈 때까지 기다리다보면 때를 놓칩니다. 그때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모든 것을 해 낸 뒤일 것입니다. 업계는 포화상태가 돼 버렸고 기회는 사라져 버렸겠죠.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