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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비트코인은 오를 것인가

타이거, 김흥범, 비트코인

[타이거’s 어흥 블록체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오를까 내릴까? 뭐니 뭐니 해도 그것이 문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가격은...오르거나 내린다 미래의 비트코인 가격은 지금보다 오르거나 혹은 내릴 것이다. 말 그대로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이 정도가 최선이다. 우리는(적어도 나는) 1분 뒤의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위 아래 방향조차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미래의 일은 알 수 없다. 알 수 있다면 축하한다.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무려 100배 마진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니, 큰 돈을 버는 일만 남았다(마진거래란 제3자가 제공한 자금을 활용해 자산을 거래하는 방법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본보다 더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다. 100배 마진의 경우 수익도 손실도 100배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1% 오를 경우, 100% 수익을 얻는다. 같은 원리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1% 떨어질 경우 원금을 모두 잃는다). #그래도 자신의 의견이 있어야 한다 다소 냉소적으로 미래의 일은 모른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어찌 됐건 좋건 싫건 투자를 시작했으니 뭐라도 의견이 있어야 한다. 의견과 목표가(目標價) 없이 하는 투자는 표류에 가깝다. 해서 오늘은 비트코인을 둘러싼 낙관론과 비관론을 (단순화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결제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많이 쓰면 오른다! 미래에는 비트코인을 현실에서 결제수단으로 쓸 것(혹은 쓰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쓸 것’이란 쪽은 가격 상승에, 반대편은 하락에 배팅한다. 비트코인의 이용 및 결제 건수가 올라가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주장이다. 반대편에서는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서 너무 느리고 불편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오늘을 기준으로는 반박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비트코인 결제는 기존의 그것보다 느리고 불편하다. 라이트닝랩스 등 회사들이 보다 쉽고 간편한 비트코인 결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노력 ‘중’이다. 비트코인 결제가 과거에 비해 늘고 있지만 충분히 빠르게 늘고 있지 않다. 일상 거래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은 잠시 잊어 두자. #희소한 것이 아름답다...디지털 금, 비트코인 2020년 4월, 현재로서 비트코인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내러티브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기대고 있다. 세세하게는 조금씩 다른 주장이지만 비트코인은 마치 금처럼 공급이 제한된 재화라는 점에 그 뿌리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①금본위제가 사라진 이후 법정화폐는 본질적으로 희소성을 잃었고, 해서 본질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②비트코인은 정해진 대로 점차 적게 발행되다 이내 멈출 것이니 희소성이 있다. ③이는 금과 같은 귀금속 혹은 안전자산에서 발견되는 특징이며, 비트코인의 경우 금을 비롯한 귀금속보다 운반에 있어 더 편리하다. ④해서 비트코인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량이 줄어 희소해지면서 더 오를 것이다. 오늘날 비트코인의 ‘본질가치’를 둘러싼 논쟁들은 대부분 이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달러의 가치는 정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가. 비트코인은 정말 디지털 금이 될 수 있는가. 자국 화폐의 변동성이 비트코인보다 큰 국가에서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대체 투자 수단인가. 이러한 인식이 세계 곳곳이 퍼진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 인식이 퍼질 지, 그게 언제일 지는 알 수 없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장기 배팅은 주로 이 문제에 대한 배팅일 것이다. #선택은 네 몫, DYOR(Do your own research) 비트코인을 둘러싼 몇 가지 의견들을 지극히 단순화해서 알아봤다. 실제 세상은 이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변덕스럽다. 다만, 자신만의 의견이 있다면 그 변덕에 조금 덜 휘둘리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김흥범 페어스퀘어랩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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