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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돌아온 위기, 그리고 비트코인 데자뷰

Mac, 팬데믹, 전염병, 금융위기

[Mac의 미래상상] 각국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진정시키는 데 분주합니다. 국경을 봉쇄하거나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의료용품을 공장에 할당해 생산하도록 지시하기도 합니다. 경제 측면에서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각종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기업들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국가가 선포한 전염병과의 전쟁 ‘전염병과의 전쟁’을 선언한 국가들은 평상시 감히 휘두르지 못할 공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적극적 행동에 나서는 것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위급한 상황이니만큼 소수의 반대나 우려는 크게 문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 통행금지령을 발동하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국민을 처벌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팬데믹을 진정시키게 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이미 수년 전 팬데믹을 예측한 빌 게이츠에 따르면, 이러한 전염병은 앞으로 전쟁보다 인류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번에도 위협적인 팬데믹이 발생한다면 그때마다 정부는 공권력을 적극 활용하여 확산 방지에 나서야겠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매번 국민은 정부가 온전히 선의만을 가지고 공권력을 행사하길 바라야 합니다. #반복되는 위기와 대응, 그리고 문제의식의 데자뷰 팬데믹 이전에는 수많은 다국적 회사의 활동으로 국가의 개념이 희박해지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국적과 사는 곳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발행한 화폐 보증을 하지 않아도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과반수 활동으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을 통한 국가라는 울타리는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국 경제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무역이 위축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국가와 분쟁이 심화할 것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수년 혹은 십년 단위로 이런 대유행병이 찾아온다면 어떨까요. 그때마다 국가는 강하게 공권력을 행사해서 초기에 상황을 진정시키면 되는 걸까요. 만약 이러한 조치가 실패로 끝난다면 매번 양적완화(QE)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면 될까요. 상황이 반복될 것을 예상한다면 시스템 차원의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년 전만 해도 남유럽의 국가부채 문제로 세계경제가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각국은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 양적완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12년 전 금융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양적완화가 시행됐고, 이는 블록체인 기반 화폐의 탄생을 불러왔습니다. 비트코인의 첫 번째 블록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그 사실이 잘 드러납니다. 그럼에도, 또다시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찾아왔고, 또다시 양적완화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가 지나간 후 비트코인은 그 존재 의미를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ac, 대체투자펀드 운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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