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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VIP “암호화폐는 위기 때 진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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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VIP 고객들을 상대로 암호화폐 대중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치적 갈등이나 고립공포감 등 위기가 닥칠 때 암호화폐가 빠르게 확산될 거란 관측이 주를 이뤘다. 암호화폐 기술 성장 또는 정부ㆍ기업ㆍ개인이 자유 의사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위기를 통한 확산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위기 때 암호화폐 확산 빨라진다 크라켄은 최근 VIP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답변자들은 투자자가 4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트레이더(40%)ㆍ기관(15%)ㆍ결제 사업자(2%)ㆍ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1%)ㆍ채굴업자(1%) 순이다. ‘2020년 암호화폐 대중화를 위한 주요 촉매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27%는 정치적 갈등이나 전쟁, 고립공포감(FOMOㆍFear Of Missing Out)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라고 답했다. 중앙은행이나 기업, 기관 및 개인의 암호화폐 활용이라고 답한 비율은 19%이었다. 단일 답변으로 보면 가장 높았지만, 위기 요인을 모두 합친 것보다는 낮았다. 5월 예정된 {{BTC}} 반감기라는 답변은 15%였다. ‘올해 암호화폐 산업의 위험요소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규제라는 답변이 32%로 가장 많았다. 23%는 사기ㆍ해킹, 13%는 정부의 탄압을 꼽았다. 나머지 32%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래의 움직임, 가격 변동성, 프로젝트 실패, 잘못된 정보 등을 주목할 만한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비트코인ETFㆍ리브라 지연... 대중화 가로막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지속 거부하는 것도 암호화폐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응답자들은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는 SEC가 연내 비트코인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관측은 미국ㆍ유럽보다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쪽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오히려 북미에선 올해 승인될 거란 답변이 60%로 더 높았다. 미 당국의 방해로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 발행이 지연되는 것 역시 올해 시장을 암울하게 보는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됐다. 응답자의 43%는 리브라가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지금이 불마켓? 응답자 중 44% "그렇다" 그 외에 ‘현재 상황이 불마켓(Bull market)에 해당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서는 44%가 ‘그렇다’라고 답한 반면 34%는 ‘확신할 수 없다’, 22%는 ‘베어마켓(Bear market)’이라고 답했다. 또한 ‘선호하는 알트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다수 응답자들은 {{ETH}}ㆍ{{XMR}}ㆍ{{XRP}}ㆍ{{LTC}}ㆍ테조스(XTZ) 등을 꼽았다. ‘알트코인 시즌(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이 올해 도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54%, ‘아니다’라는 대답은 46%였다. (암호화폐 관련) 자금 조달에 관해서는 36% 응답자만 ‘지난해 조달했다’고 밝힌 반면, 49%는 ‘올해 자금조달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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