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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지난해 XRP 144억원, 받자마자 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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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송금 서비스 업체 머니그램이 지난해 리플사로부터 받은 XRP 1130만 달러 가량을 전량 매도했고 밝혔다. 머니그램은 지난해 리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리플사로부터 5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머니그램 "지난해 받은 XRP 전량, 받는 즉시 매도" 3월 22일 데일리호들 등 외신에 따르면 머니그램(Moneygram) 대변인은 최근 "우리는 XRP를 받자마자 매도한다"고 밝혔다. 머니그램이 최근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머니그램이 리플사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은 XRP는 1130만달러(약 144억원) 가량이다. 앞서 리플사는 지난해 머니그램과 파트너십을 맺고 2년간 5000만달러를 지분 투자를 포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머니그램은 리플사의 국경간 송금 시스템 ODL(On Demand Liquidity)을 운영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시장개발 수수료' 명목으로 리플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았다. #머니그램에 드는 인센티브, 효과 있나? 머니그램이 리플로부터 받은 인센티브를 전량 매도하는 것이 XRP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더블록에 따르면 머니그램 외에도 최근 리플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BNP뱅크와 고랜스(Golance) 등이 리플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 ODL 인센티브를 받는 파트너사들이 일정한 양의 XRP를 계속 시장에 내놓을 경우,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ODL의 활용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리플사에 따르면 ODL은 국경간 송금 비용을 30~50% 가량 절약한다 주장하나, 머니그램은 지난해 ODL을 이용한 비용 절감 효과 및 수익 등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머니그램이 미국 달러-멕시코 페소간 송금 중 XRP를 이용하는 비중은 10% 가량이다. 앞서 머니그램은 지난달 발표한 송금 서비스 패스트샌드(FastSend)는 리플이 아닌 비자(VISA)의 시스템을 사용한다 밝혀 논란을 빚었다. 리플사 측은 인센티브 지불은 시장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비용으로, 필요 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앞서 애쉬쉬 빌라(Ashhesh Birla) 리플 수석부사장은 리플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과대 해석하지 말라 당부했다. 그는 "비자와 페이팔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들은 지난해 41억달러의 인센티브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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