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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 투자, 미국에서 중국으로…투자금은 줄어

미국, 중국, 디파이

지난해 암호화폐 분야에서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2018년에 비해 금액과 계약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 추이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와 관심도는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VC투자 건수 소폭 감소…투자금은 30%↓ 3월 20일 미국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들의 투자 계약 건수는 지난 2017년 297건에서 2018년 822건으로 늘었으나, 2019년에는 15건 감소한 807건을 기록했다. 금액은 2017년 1254달러에서 2018년 4265달러로 크게 늘었으나 2019년에는 2790달러로 34% 줄었다. 대형 프로젝트 대다수가 2018년에 계약을 채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투자금, 미중 격차 줄어들어 벤처캐피털들의 투자 추이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점차 넘어가는 모양새다. 지난 2015년 벤처캐피털의 미국 계약 건수는 전체에서 51%를 차지했으나 2019년 31%로 20%p 줄었다. 반면 중국 계약 건수는 2015년 2%에서 2019년 22%로 20%p 크게 늘었다. 자금으로는 미국이 아직 절반 이상인 51%를 보이고 있으며, 리플(Ripple),코인베이스(Coinbase), 티제로(tZero)등 굵직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메인과 하이퍼체인, 카나안 등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8%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은 리플과 피규어, 프록시코인, 프날리티(Fnality), 레이어원(Layer1) 5곳이다. 리플은 지난해 시리즈C 투자금 2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총 2억 9400만 달러, 한화 3691억 원 가량을 모았다.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모인 투자금은 총 434만 달러로 이중 리플이 절반을 차지한 모양새다. # 디파이 등 금융 서비스 관심 높아져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지난 2019년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장 규모는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컴파운드(Compound)는 지난해 시리즈A를 통해 2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컨센시스벤쳐스와 피델리티 등이 투자한 암호화폐 대출 서회사 블록파이(Blockfi)또한 지난해 3분기 시리즈A를 진행, 2000만 달러를 모았다. # 2020년, 서비스 다각화·사용성 증대 기대 보고서는 2020년 암호화폐 시장에는 블록체인의 사용성과 네트워크의 상호 운영성을 높이고자 하는 폴카닷(Polkadot)과 같은 프로젝트를 주목해볼만 하다 전했다. 이 외에도 거래소, 커시터디등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마진거래를 제공하는등 서비스의 다각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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