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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그토록 바라던 블록체인 유즈케이스, 코로나 덕에?

Mac, 코로나, 금융위기, 블록체인

[Mac의 미래상상]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로 세계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각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주저앉았습니다. 우리 코스피 지수도 장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주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여행사와 항공사는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주기도 하면서 각자 생존을 도모하기에 바쁩니다. 반면 마스크와 세정제 생산업체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그런데 이들 업체가 단기적인 수요 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면, 장기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주목받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슬랙(Slack)과 줌(Zoom)이 그렇습니다. 기업용 메신저인 슬랙과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줌은 기업들이 급하게 도입한 재택근무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용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얻게 된 뜻밖의 효과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기존방식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비효율적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사태가 진정된 이후로도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들이 더 각광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블록체인 기술도 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상용화된 기술이 거의 없다’는 현재의 인식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이 얼마나 유용할지 알아보고 시도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위기는 기회다: ①전자투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 시점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투표가 도입되면 어떨까요. 투표율은 민주주의 발전의 척도입니다. 당장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두려움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투표율은 무척 낮을 겁니다. 작년 미국 댄버 시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전자투표를 시도해 본다면 국내 투표 역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위기는 기회다: ②가짜 뉴스 최근 SNS에서 확진자 동선에 대한 루머나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옛날 폭동 사진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특정 유명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이야기가 돌며 공포가 조장되기도 합니다. 이런 ‘가짜 뉴스(fake news)’들로 애꿎은 제3자가 피해를 입게 되는 일들은 이전부터 문제가 돼 왔습니다. 추측성 기사나 관계없는 사진을 교묘히 삽입해 기사를 내고, 나중에 허위로 밝혀지더라도 삭제해 버리거나 방치해 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을 바로잡는 데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할 것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미 보도사진에 대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일을 진행 중입니다. 미디어들이 자신의 글을 블록체인에 넣는 일이 일상화된다면 기사의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위기는 기회다: ③마스크 구입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마스크 구입’은 어떨까요. 주민등록 정보로 마스크 구입 여부를 확인하고 재고 현황을 업데이트 하는 일이 약국의 약사들에게 매우 큰 부담입니다. 하루종일 재고 관련 전화를 받느라 약사들이 일상 업무에 큰 지장을 받을 정도죠. 인터넷으로 재고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도 막상 약국 정문에 ‘마스크 재고 없음’이라고 써 붙인 안내문을 보기 일쑤입니다.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한 세대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증을 도입하고 지역별로 약국을 지정해보면 어떨까요. 사전에 인증된 구매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평소에도 손님이 많은 약국에 구매자가 몰리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록체인, 위기는 기회다: ④탈중앙화 금융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로 진정한 금융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진짜 금융위기가 찾아온다면 이미 겪었던 IMFㆍ2008년 금융위기 이상의 어려움을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전 금융위기는 기업들의 정리해고와 자산가치 하락으로 중산층이 붕괴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리대금업이 성행했다는 이슈도 있었습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음성적인 대출시장에서는 연 100%를 초과하는 고리대출이 판을 쳤습니다. 경제적 약자일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또 한번 이런 시기를 겪는다면, 공급 독점을 완화하고 중개비용을 절감한 탈중앙화 P2P 대출이 이 고통을 줄여주는 완충제가 돼줄 수 있지 않을까요. 과거 핵전쟁의 위협 때문에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인터넷이 탄생했던 것처럼, 2010년 유가가 폭등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연구가 탄력을 받았던 것처럼, 위기는 항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블록체인이 그러한 역할을 조금은 수행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Mac, 대체투자펀드 운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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