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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안 사겠다... XRP와 리플은 엄연히 다르다"

리플, XRP, 머니그램, SEC

암호화폐 투자회사 모건크릭의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폼플리아노가 “XRP를 매수하지 않겠다”며 “XRP 토큰과 리플이라는 회사는 완전히 다른 투자”라고 말했다. 기업으로서 리플은 투자가치가 있지만 XRP는 투기 외에 가치를 창출하거나 끌어올릴 수 있을 만한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XRP의 증권 여부에 대한 판단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리플의 파트너사인 세계 최대 소액송금 업체 머니그램은 최근 발표한 2019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리플에서 받은 890만 달러어치의 XRP를 ‘수익(revenue)’이 아닌 ‘비용차감(contra expense)’ 항목으로 회계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폼플리아노 “XRP와 리플은 완전히 다른 투자” 모건크릭(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2월 26일 CNN에 출연해 이 같이 발언한 내용을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정리했다. CNN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XRP나 트론(TRX)를 매수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폼플리아노는 “리플(Rippke)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와 XRP라는 토큰은 엄연히 다르다. 일반 투자자들이 XRP를 사면서 리플의 재무적 성과에 대해서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다. 그건 정말 완전히, 진실이 아니다. 설사 리플이 성공한다고 해도, 그것이 반드시 XRP의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머니그램, XRP 관련 수익을 ‘비용차감’으로 처리했다 리플의 파트너사인 세계 최대 소액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이 2월 26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190만 달러 손실을 기록,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머니그램이 4분기 올린 수익(revenue)이 3억2370만 달러인데, 이 가운데 리플에서 받은 890만 달러어치의 XRP는 제외했다는 점이다. 머니그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협의를 거쳐 이를 ‘비용차감(contra expense)’ 항목으로 회계처리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기업들이 세금 환급 절차를 쉽게 하기 위해 종종 이같이 처리한다고 설명하며, 이는 XRP가 유가증권인지 여부가 아직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아서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실적 관련 설명회에서 머니그램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로렌스 안젤릴리(Lawrence Angelilli)는 “우리(머니그램)는 과거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가 리플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외환 규모에 따라 시장 개발 수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9년 11월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머니그램은 “시장에 유동성을 창출하고 공급함에 따라 발생한 매일의 외환 거래 활동에 따라 리플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며 “3분기 첫 보상이 이뤄졌고, 규모는 240만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머니그램과 리플의 파트너십은 지난해 6월 발표됐다. 파트너십 계약의 일부로 리플은 머니그램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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