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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기업가치가 100억? XRP만 150억 달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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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최근 시리즈C 투자에서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받은 것을 두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이는 저평가된 것으로 이보다 더 높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이 보유하고 있는 XRP 가치만 해도 밸류에이션 이상인 150억 달러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최근 포브스가 선정하는 유망 핀테크 기업 50개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디서 이런 주장을?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CNN의 현장 인터뷰 쇼인 ‘퍼스트 무브(First Move)’에 출연해 인터뷰한 내용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이 2월 18일 보도했다. 인터뷰 내용은?-①“리플 기업가치 저평가” 3분31초 길이의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나는 리플의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다. 리플은 지난해 말 2억 달러의 투자금(시리즈C)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인터뷰에서 갈링하우스는 이에 대해 “리플이 보유한 암호화폐 XRP의 가치만 해도 150억 달러에 이른다”며 “투자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리플에 투자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정보 업체 코인마켓캡(CMC) 기준으로 18일 현재 XRP의 시가총액(현재 유통량 약 437억개 기준)은 124억 달러다. 리플이 발행한 총 XRP 수량은 1000억개. 리플은 매달 XRP 판매량은 공개하지만 현재 남은 XRP 수량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리플이 전체 발행량의 절반 이상의 XRP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갈링하우스가 말한 150억달러 가치를 XRP 가격(0.283667달러)으로 나눠 계산하면 리플은 현재 529억개의 XRP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뷰 내용은?-②“리플 IPO 할 것, 다만 시기는 미정” 다른 하나는 리플 IPO(기업공개)와 관련된 내용이다.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12개월 내 기업공개(IPO)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리플의 연내 IPO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갈링하우스는 이번 인터뷰에서 IPO와 관련한 질문에 “내가 말한 건 2020년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IPO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며 “그래서 리플이 첫 번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지막 주자가 되고 싶지도 않다”고 답했다. IPO는 기업으로서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갈링하우스는 다만, 정확히 언제쯤 IPO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선 “열린 결말(open-ended)”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해 말 리플은 시리즈C 투자로 2억 달러를 모았다. 스타트업계에서 투자는 크게 AㆍBㆍC 등으로 구분된다. 시리즈A는 최초 투자금이 되는 시드머니, B는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는 단계의 투자, C는 시장을 늘릴 단계의 투자다. 보통 시리즈C 단계에서 IPO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 투자자들도 IPO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곧, 스타트업이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면 투자자들을 고려해서라도 IPO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다. 한편, 리플은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선정하는 유망 핀테크 기업 50개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6년 연속 포브스 선정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꼽혔다. 또 50개사 가운데 암호화폐 플랫폼 기업 코인베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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