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트럼프 "예산 투입해 재무부 암호화폐 규제 강화할 것"

트럼프, 미국, FinCEN, 비트코인, 가상화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1년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테러자금 조달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겠다 밝혔다.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던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가 재확되면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더욱 강화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암호화폐 범죄 증가, 특수수사대에서 막을것" 2월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2021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 이번 예산안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테러 자금 조달, 돈세탁 등을 집중 단속한다 밝혀.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부정적 기조를 유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의 팬이 아니다"라고 말해. 예산안 발표를 전후로 {{BTC}}가격은 하락세를 보여. 뉴욕타임즈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발표일인 10일 전인 지난 9일 내용이 유출되었다는 설도. 비트코인 가격은 10일을 기점으로 하락해 현재 9740달러선에 거래중. "암호화폐 범죄 증가, 특수수사대에서 막을것" 백악관의 예산안은 행정부의 주요 지출 우선 순위를 반영. 미국 국토안보부, 비밀특수수사대와 재무성(Treasury)는 이미 암호화폐 관련 범죄 수사를 위해 블록체인 분석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체이널리스리시스(Chainanalysis)에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도. 이번 예산안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국토안보부(DHS) 산하 미국 비밀특수수사대(The Secret Service)을 재무부로 이관 통합하는 등 재무부 암호화폐 규제 권한 강화를 제안. 비밀특수수사대는 사기, 위조 등 광범위한 금융범죄를 조사하는 곳으로, 이번 조직개편으로 암호화폐와 금융시장에 대한 관련 범죄 행위를 더욱 강력하게 될 것으로 분석돼. 예산안에서는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기조를 다시금 내비쳐. 예산안은 "최근 수십년간 암호화폐와 국제 금융시장의 상호 연계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복잡 형태의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고, 전자 범죄, 테러 자금 조달등 범죄와 밀접한 관련성이 드러나고 있다"며 "예산안은 비밀특수수사대에 권한을 부여해 범죄 수사에 효율을 추구할 것"이라 밝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재무부 비밀특수수사대의 암호화폐 조사는 핀센(FinCEN)와 겹칠 것"이라 평가. 한편 이번 예산안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 이번 예산안에서는 '오바마케어', 푸드스탬프 등의 예산 삭감이 포함. 현재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예산안의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원재연 기자 won.jaeyeon@joongang.co.kr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