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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올해 IPO 성사시키나? 업계 "가능성 크지 않다"

리플, XRP, 갈링하우스, 노보그라츠

지난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12개월 내 암호화폐 업계의 IPO 가능성을 제기한 뒤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의 발언이 연내 리플의 IPO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리플과 XRP의 불투명한 관계, XRP의 미등록 증권 여부 논란 등을 이유로 올해 리플이 IPO를 성사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갈링하우스 "올해 업계 내 IPO 나올 것" 논란의 계기는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12개월 내 기업공개(IPO)가 발생할 것"이라고 한 발언. 1월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한 연설에서 "IPO 방면에서 리플은 첫번째도, 그렇다고 마지막 주자도 아니겠지만 적어도 선도하는 입장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리플의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라고 밝혀. 그의 발언이 1년 내 리플이 IPO를 성사시키겠다는 의미로 볼 수는 없어. 다만 업계에서는 리플이 적어도 IPO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실질적 행동을 취할 것이란 의지로 받아들이는 상황. 컴파운드 법률 고문 "리플 IPO? 가능성 낮다" 갈링하우스 CEO의 발언 하루 뒤인 1월 25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컴파운드(Compound)의 법률 고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리플이 1년 안에 미 증시에 상장할 가능성이 낮다고 관측. 그는 트위터를 통해 갈링하우스에게 "당신의 발언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수는 있겠지만, XRP가 미등록 증권이 될 수도 있는 현 상황에서 (IPO는) 실현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노보그라츠 "올해 XRP 힘든 한 해" 미국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도 최근 미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XRP가 올해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비관론을 제시. 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CEO는 "리플사는 XRP 총 발행량 1000억 개 가운데 600억 개를 소유하고 있다"며 "어떤 주식을 살 때 누군가가 100억 달러어치의 이 주식을 얼마에 매도하는지 알게 되면 나는 이 주식을 사는 데 감흥이 덜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그의 말은 XRP를 증권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 또한 그는 "지난해 XRP의 달러 가치는 46.3%나 감소했다"며 "올해에도 리플은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XRP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내다봐. 갈링하우스 반발 "올해 성과, BTC보다 낫다" 이에 갈링하우스 CEO는 트위터에서 "올해 들어 XRP 가격은 44% 상승하며 {{BTC}}보다 11%p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반박에 나서. 노보그라츠의 관측에 대해 비난을 퍼붓기도. 그는 "노보그라츠는 2019년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달랐다"며 "그의 전망은 정확하지 않다"고 비판.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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