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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0대 자선단체 중 12%, 비트코인 기부 받아

비트코인, 기부, 블록체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미국 100대 자선단체 중 12%가 비트코인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의 90% 이상이 제3자 중개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트코인 기부를 받았다. 가장 많이 쓴 결제 프로그램은 비트페이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은 100대 자선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점에 따라 비트코인 받는 방식도 달라 2019년 미국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받은 자선단체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를 시작으로 100대 자선단체를 조사한 결과 전체 비율의 약 12%가 비트코인 기부 받아. 해당 단체에는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United Way Worldwide)·미국 적십자(American National Red Cross)·뉴질랜드 유니세프(Unicef NZ)·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이 포함돼 있어. 한 가지 특징은 비트코인을 받는 시점에 따라 수령 방식도 달라졌다는 점. 비교적 늦게 비트코인을 받은 단체는 P2SH 방식으로 비트코인 수령.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뉴질랜드 유니세프·미국 적십자가 여기에 해당. 반면 비교적 일찍부터 비트코인을 받은 단체는 P2PKH로 모금. P2PKH는 비트코인 세그윗(Segwit) 업그레이드가 안 된 주소. 다시 말해 구 버전에 해당하는 주소.세이브 더 칠드런·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이 범주에 들어감. 자선단체는 아니지만 역사가 오래된 비영리 단체나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도 대부분 P2PKH 주소 사용. 위키리크스(WikiLeaks)·토르(Tor Project) 등의 프로젝트가 P2PKH로 비트코인 받은 바 있음. 자선단체 90% 이상이 중개 프로그램 사용 비트코인을 받은 12%의 미국 100대 자선단체를 조사한 결과 이들 단체의 90% 이상이 중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가장 많이 쓴 프로그램은 58.3%의 사용량을 보인 비트페이(Bitpay). 뒤를 이어 코인 페이먼트(Coin Payments)·코인베이스(Coinbase)·더 기빙 블록(The Giving Block)·투자 펀드 4가지 방식이 모두 8.3%의 이용량 보여. 중개 프로그램 없이 비트코인을 P2P로 직접 받는 경우 역시 8.3%로 나타나. 곧, 해당 자선단체의 90% 이상이 중개 프로그램을 껴서 비트코인 기부 받은 것. 반면 비영리 단체와 오픈 소스 프로젝트 중에서 비트코인 기부를 P2P로 받는 비율은 67.9%에 육박. 단체 성격과 새로운 모금 수단에 대한 적응력에 따라 기부를 받는 방식도 다른 것을 알 수 있음. 기부 받은 단체의 3.64%만 새로운 주소 사용 더블록이 비트코인을 기부 받은 자선단체·비영리 조직 등 55곳을 합산한 결과 불과 3.64%만 새로운 주소를 활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나머지 대다수 단체는 기부를 받을 때 사용하는 주소를 그대로 쓰는 것으로 드러나. 더블록 측은 “이와 같은 주소 재사용이 계속될 경우 금융 프라이버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방문자가 웹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주소를 형성하는 것이 건전함을 암시.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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