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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ㆍ성적 증명 '문서' 필요 없어진다

SK텔레콤, 신원증명, DID

“증명서에서 ‘서’자를 빼고, 문서에 워터마크는 지우고 데이터만 남겨. 증명 문서가 불필요한 신뢰 사회로 가자는 것. 그런 사회 만드는 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 29일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에 참여한 SK텔레콤 김종승 블록체인사업팀장의 설명. 고려대·한양대 등 블록체인 대학제증명 올해 도입 앞으로 기업 입사 등에 필요했던 대학교 재학ㆍ성적 증명서 제출 과정이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간소화될 예정. 현재는 대학 포털사이트 접속→인증 및 증명서 인쇄→증명서 스캔 및 업로드→PDF 파일 제출 등까지 매우 번거로운 과정 필요.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 8개 대기업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자기주권신원(SSI, Self Sovereign Identity)' 기술을 활용해 원스톱으로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서비스를 올해 선보일 예정. 2019년 12개 대학, 2020년까지 50개 이상 대학이 참여 예정. 왜 블록체인 신원증명? 개인정보의 통제권을 개인에게 돌려 주자는 주장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 중. 이유로는 ▲사물인터넷 등 ‘초연결’ 시대에 접어들면서 데이터 활용과 프라이버시의 상충 이슈 증가 ▲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계정을 활용한 간편로그인(소셜로그인) 활성화로 개인정보 유출 시 피해 범위 확대 등. 이를 대체할 분산신원확인(DID)은 입증된 신원 정보를 개인 단말기 지갑에만 저장하고, 블록체인 상에는 이 정보의 진위 확인 여부만 기록. 즉, 내 정보를 매개하는 중개자 없이 내가 내 신분을 증명. Dudu’s note: 나무야, 그동안 미안했다 이 신원증명 기술은 주민등록등본·초본 및 은행 계좌 증명에도 활용될 예정. 연간 발급되는 주민등록등본(초본)의 숫자는 1억 건 이상. 대부분은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바로 폐기. 불완전 폐기 시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있음. 이 때문에 행정안전부 민원24 시스템과 연계해 10종의 증명 문서를 블록체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 은행 계좌 보유 증명서 인쇄도 필요 없어질 것.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 향후 시중 주요 은행들도 참여할 예정. 상용화 시 개인정보 주권도 이용자에게 돌려 줄 수 있겠지만, 각종 증명서 발급에 낭비될 시간과 비용, 나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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