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XRP는 언제 오를까...리플이 XRP 다 팔고 난 뒤?

리플, XRP, 갈링하우스, 에스크로

리플이 자사가 보유한 엄청난 양의 XRP를 매도했지만,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덤핑 목적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리플이 XRP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XRP)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중요한 건 XRP의 최대 보유자로서 리플이 XRP의 성공에 가장 관심이 있는 당사자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그러나 XRP 물량을 언제든 쏟아낼 수 있다는 매도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 때문에 XRP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빵형’이 언제 어디서 이런 말을? 1월 5일 CNN과의 인터뷰.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이른바 빵형) CEO는 이 인터뷰에서 리플(Ripple)과 XRP의 관계에 대한 논쟁에 새로운 주장을 추가. 그는 “리플은 XRP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리플)이 XRP 생태계 성공에 가장 관심이 많은 당사자”라고 주장. 이어 “우리(리플)가 (XRP를) 덤핑했다고 비난하지만, 그것(덤핑)은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부합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그렇게(덤핑) 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보유한 XRP의 대부분을 에스크로 지갑에 잠가 놨기 때문에 그 물량을 건드릴 수도 없다”고 강조. 덤핑 논란이 왜 나왔을까? 이 모든 게 가격 때문. 1월 7일 알트코인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XRP도 0.22달러(오전 11시 현재)로 24시간 전보다 12% 급등했지만, 급등 이전엔 0.2달러에도 못 미쳐. 역대 최고가(3.4달러) 대비 96% 하락.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2017년 말과 2018년 초 강세장 대비해서 급락한 건 맞지만 XRP의 경우엔 그 정도가 심해. 특히 2019년 비트코인이 연간 100% 오르는 성과를 보였지만, XRP는 되레 45% 하락. XRP 가격 부진의 원인을 놓고 XRP 투자자들은 최대 보유자인 리플 측이 XRP 물량을 시장에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분석. 리플은 운영 계획에 따라 에스크로 지갑에서 매달 10억 개의 XRP를 해제해 시장에 내놓거나 자체 계획에 따라 사용. 2019년 XRP 가격이 워낙 많이 떨어져 리플 측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XRP 물량을 처분했다는 투자자들의 비난에 시달려. 빵형 “리플은 XRP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 리플이 XRP를 매도했기 때문에 XRP 가격이 폭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갈링하우스는 강력히 부인.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리플이 마치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처럼 (XRP) 가격을 통제할 수 있다고들 하지만, 리플은 XRP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고 강조. 그는 “기관 투자자와의 협력 차원에서, 혹은 누군가 ‘1000만 달러어치 XRP를 사고 싶다’고 해도 리플은 무조건 XRP를 팔지 않는다”고 주장. “우리(리플)는 다른 누군가가 XRP를 대량 구매한 후 시장에 던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춰 얼마나 자주 사고 파는지 등에 대한 제한을 둘 수 있다”고 설명. “리플사 보유분 없어져야 XRP 오른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갈링하우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며 조소하는 분위기.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스크립토레이팅스 역시 1월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플이 보유한 XRP의 대부분을 매각해야 XRP 시세가 눈에 띄게 오를 것”이라고 분석. 그 이유로 “리플이 회사 차원에서 대량의 XRP를 매각해도, CEO는 절대 시장에 XRP를 덤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덤핑을 하려는 다른 투자자를 막을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한다고 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큰손 매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해당 자산(XRP)을 매입하기를 꺼린다”고 설명.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