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DAF2020] "2020년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 원년된다"

DAF, 디지털 자산, 한중섭, 비트코인

[DAF2020] ③한중섭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 산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내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결제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첫 번째 파트너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스타벅스에서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살 수 있게 된다. 2020년은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 제국주의』를 쓴 한중섭 작가는 12월 3일 조인디가 주최한 <디지털 자산 포럼(DAF) 2020>에서 ‘비트코인의 가치: 디지털 머니로서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강연 내용을 정리. 금 vs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 불릴 만큼 금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예컨대 자원이 희소하고 공급량이 제한돼 있습니다. 또 둘 다 가치보존형 자산에 속하고요. 차이점도 있습니다. 금은 가격 변동성이 낮고 소비재로서 활용 가능한반면, 비트코인은 무형자산에 그치며 운반비용이 낮고 결제수단으로서 잠재력이 큰 편입니다.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면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 믿을 수가 없다는 비판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금도 예전에는 가격 변동성이 컸습니다. 금본위제 폐지 이후 큰 폭으로 오르내렸습니다. 만약 그 당시 인터넷과 모바일이 존재하고, 금을 자유자재로 거래하는 온라인 마켓이 있었더라면 금 가격은 10배 이상 폭락했을지도 모르죠. 더구나 비트코인처럼 새로운 자산의 경우 가격이 날뛰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마저도 최근에는 변동성이 가라앉는 추세이고요.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도 비트코인을 우호적인 관점에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의 옵션”이라며 “결코 망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90년대생이 온다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출생자)의 등장은 디지털 머니 생태계에 긍정적 신호입니다. 이들은 일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가치관 등이 기성 세대와 전혀 다릅니다. TV 대신 유튜브를 보고, 오프라인 사교 활동 대신 SNS를 활용합니다. 지폐가 디지털 머니로 바뀌어도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비트코인 미래를 낙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올해 블록체인 캐피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8~34세 응답자의 48%는 향후 10년 내 대부분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15%에 그쳤습니다. 향후 5년 내 비트코인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18~34세가 42%, 65세 이상이 8%입니다. 10년 내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고 밀레니얼과 Z세대가 주력 경제 활동 인구로 부상하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머니 시장에서 중대한 역할을 할 겁니다. 백트x스타벅스, 비트코인 혁신 연다 월가와 실리콘밸리의 혁신가들 또한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 돈의 패러다임을 바꿀 매개체로 보고 있습니다. 신호탄이 되는 게 백트와 스타벅스의 파트너십 체결입니다. 내년 스타벅스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맥도널드나 월마트가 아닌 스타벅스일까요. 해답은 스타벅스 앱에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쿠폰과 편리한 서비스 때문에 앱을 자주 이용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스타벅스 예치금은 12억 달러에 이릅니다. 미국의 웬만한 중소 은행의 예치금보다 큰 금액이죠. 스타벅스는 이 예치금을 이용해 금융 서비스를 하려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일단, 법정화폐가 불안정하고 금융 인프라가 낙후된 일부 개도국을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이 큽니다. 트위터ㆍ피델리티도 비트코인 주목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은 스타벅스뿐만 아닙니다. 트위터와 스퀘어를 경영하고 있는 잭 도시(Jack Dorsey)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단일 화폐가 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피델리티 역시 비트코인을 ‘돈의 인터넷’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2018년 10월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블로그에 게재된 ‘디지털 돈의 진화’라는 제목의 글에는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돈의 패러다임이 바뀔 변곡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