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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생존하려면 금융권 안에 들어오라"

암호화폐거래소, 규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시장의 장기 침체와 불안정한 규제 환경, 해킹 위협 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차 늘고 있는데도 위기에 몰린 거래소들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부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게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 거래소가 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기존 금융권 안에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밀레니얼 세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급증 12월 19일 열린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의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따른 거래소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정웅모 디코인 부사장은 "암호화폐는 규모(시가총액)에 비해 투자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고 분석.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를 보유한 인구 수는 1억 명 이상으로 추정. 미국 6600만 명, 국내 400만 명, 일본 300만 명 등 작은 규모는 아님.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의 관심이 점차 늘어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미국 주식시장보다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사가 더 크다"고 답해. "거래소들, 생존하려면 금융 테두리 안으로"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불황과 규제장벽에 부딪혀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 특히 신뢰를 우선시하는 정부와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나와. 정 부사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거래소들이 기존 금융권 테두리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 특히 중소형 거래소의 경우, 글로벌 규제 강화와 알트코인의 성장 부진으로 문 닫거나 폐업 위기에 몰린 곳이 상당수. 이들은 중소형 증권 · 선물 거래소와 융화하는 방식으로 돌파구 모색. 금융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함으로써 법적 테두리 안에 진입,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게 장점. 단순 암호화폐 거래뿐 아니라 증권 및 자산의 토큰화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새로운 기회. "앞으로 더욱 중앙화돼갈 것" 정 부사장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향후 더 중앙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 그는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가 지난 3월 '암호화폐 거래소 생존의 조건'이란 제목으로 작성한 기고글을 인용, 이미 암호화폐 시장은 증권시장과 비슷한 양상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고 말해. 예컨대 전통 증권 시장에서 벤처캐피털(VC)과 헤지펀드는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진행. 투자은행들은 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수 있도록 중간 절차를 도와주고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상장된 주식들은 거래소나 장외거래(OTC)를 통해 거래. 이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도 VC와 크립토 펀드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에 투자를 일으킴. 해당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는 거래소를 통해 상장되거나 OTC 거래를 함. 거래소는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 자료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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