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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한때 98% 폭락... 누가 BTC 변동성에 돌 던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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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7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미ㆍ중 무역협상 1차 타결에 힘입어 산타 랠리를 벌이고 있는 주식시장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시장을 휘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IT 기업들도 2000년대 초 IT 버블 붕괴 당시엔 직전 최고가에 비해선 96% 이상 하락했다. 이를 감안하면 가격 변동성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2000년 아마존 투자했으면 98% 손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트위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거시 경제학자 릭스(Riggs, @RiggsBTC)의 트위터를 인용해 12월 17일(현지시간) 보도. 릭스는 12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요 IT 기업들 주가의 2000년 고점과 2001~2002년 사이 저점을 비교하는 표를 제시. 해당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Amazone)은 2000년 75.25달러에서 5.51달러까지 98.7% 하락. 그러나 17일 현재 아마존 주가는 1790.66달러를 기록. 2000년 고점에 아마존 주식에 투자했다면 한 때 투자자산의 98.7%를 날렸을 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약 20년 만에 약 2300%의 투자 수익을 올린 셈. “가격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현상” 릭스는 “초기 테크 기업에서 나타나는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장기 우상향하는 변동성은 성배와 같다”고 강조. 비트코인은 2017년 초 1000달러 선에서 시작한 가격이 2017년 말 2만 달러에 육박. 1년 새 20배 오른 셈. 이후 1년 내내 하락세를 이어오다 2018년 말에는 3500달러 선을 내 주기도. 고점과 비교하면 1년 새 약 83% 하락한 셈. 하락폭이 크기는 하지만 2000년대 IT 버블 당시 테크 주식의 붕괴와 비교하면 그나마 양호한 편. Rani’s note 비트코인은 이제 10년 됐다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 교수처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을 이유로 무작정 비판(그는 비트코인을 ‘스캠의 어머니(the mother of scams)’라고 표현)할 게 아니라 초기 IT 기업의 주가 변동성을 감안해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실제로 아마존은 1994년, 이베이는 1995년, 넷플릭스는 1997년에 설립된 20년 넘는 업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애플은 1976년에 설립됐다. 반면, 비트코인은 탄생한 지 10년에 불과하다. 이들 IT 기업 전체의 주가 그래프와 비트코인을 비교하면 되레 비트코인이 더 안정적인 투자는 아닐까. ※필자는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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