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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건 회장 앞세운 코너스톤, 빗썸 인수전서 손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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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인수를 시도했던 김병건 BK그룹 회장을 9월 20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블록체인 산업 진출을 선언했던 코너스톤네트웍스(이하 코너스톤)가 12월 17일 5G 광통신 광학계측기 제조기업인 티디아이를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광통신 분야 자회사와 함께 5G 통신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빗썸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하는가 싶었던 코너스톤은 결국, 빗썸 인수전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빗썸 인수한다던 코너스톤, 5G 기업 인수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너스톤은 티디아이 주식 100%(2만주)를 매입. 인수 가격은 총 240억원(주당 120만원, 액면가 5000원). 코너스톤은 인수대금을 치르기 위해 티디아이 주주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 240억 원어치를 동시에 발행. 인수대금을 CB로 치른 셈. 해당 CB는 5년 만기. 채권자에 지급되는 이자는 없어. 전환가액은 주당 1054원. 티디아이는 레이저 광학기술을 이용한 광학계측, 센싱 및 진단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 광학 전문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주식 거래를 정지시킴. 17일 종가(주식거래 매매 정지 전)기준으로 코너스톤 주가는 전날보다 2.99% 올라. 코너스톤 정관에는 블록체인이 없다 코너스톤은 6월 블록체인 산업 진출과 김병건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안으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 이후 몇 차례 정정공시 끝에 9월 20일 임시주총 열고 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통과. 그러나 블록체인 산업 진출을 포함하는 정관 변경 안건은 다음 주주총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보류. 이후 11월 22일 2명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안으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1월 7일 공고. 이 역시 몇 차례 변경 끝에 현재는 2020년 1월 20일로 미뤄진 상태. 그런데 이 주총 안건에도 역시, 블록체인 산업을 포함하는 정관 변경은 아예 상정이 안 돼. 곧, 현재 상황으로 보자면 김병건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지만 블록체인 산업 진출은 안 하는 모양새. 조윤형 코너스톤 회장이 9월 말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빗썸 인수전에 직접 뛰어들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티디아이 인수로 보자면 코너스톤은 빗썸에서 완전히 손을 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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