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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선보인 '애저 히어로즈', NFT 활성화 촉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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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보상용으로 발행을 발표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애저 히어로즈’가 NFT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블록체인 게임 업체 등을 중심으로 NFT에 대한 논의와 시도가 있었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IT 타이탄 MS가 나서면서 NFT의 대중화가 한 단계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MS도 NFT 내놓는다 12월 4일 MS는 자사 홈페이지에 NFT(Non-Fnu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애저 히어로즈(Azure Heroes)를 발행한다고 발표. 판매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 토큰을 받으려면 커뮤니티 내에서 지명을 받아야. 본인 지명도 가능. 지명받은 개인은 그간 애저 커뮤니티에서 모범적으로 행동했는지를 평가받은 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 보상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어. 토큰에는 만화 캐릭터로 배저(badger, 오소리, 배지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채택된 이름)가 그려져 있어. 각 배저는 매 시즌마다 100~1만 개 한정판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 분량은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 이를 위해 MS는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엔진(Enjin)과 협업. NFT의 부상, 게임에서 싹 트다 NFT는 각각의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토큰. 각 토큰 간의 호환이 불가능. 블록체인에서 NFT는 주로 티켓ㆍ부동산ㆍ소유권 등에 사용. NTF는 디지털 소유권을 근본적으로 바꿔. 지금까지 사람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구입한 것은 진짜로 소유하는 게 아니야. 예를 들어, 게임 아이템을 아이템 거래소에서 돈을 주고 산다고 해도, 그 게임 아이템에 대한 궁극적인 소유권은 게임 퍼블리싱 업체에 있어. 아이템 구매자가 아니야. NFT가 도입됨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소유권 주장이 가능하게 됨. NFT가 대중의 관심을 끈 첫 번째 계기는 2017년 11월 출시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블록체인 기반의 고양이 육성 게임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불러올 정도로 인기.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크립토 고양이가 NFT화돼 거래. 고양이 한 마리에 1억 원을 호가하는 일도. 호주 블록체인 기반 게임 스타트업인 이뮤터블(Immutable)이 만든 이더리움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갓즈언체인드(Gods Unchained)’에서는 최근 NTF화된 전설급 카드 한 장이 6만2000달러(약 6500만 원)에 거래. 돈은 준비됐으니 팔아라 디지털 소유권에 대해 사람들이 진짜 비용을 지불할 지는 의문. 이와 관련해 크립토애셋연구소(CryptoAssets Institute) 이사인 이든 피어스(Ethan Pierse)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인디고고와 고펀드미 등과 같은 크라우드펀드 프로젝트의 사례를 보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념과 이를 구현한 제품에 상당한 돈을 쓸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 실제로 ‘매직더개더링(Magic: The Gathering)’에서 사용되는 한 희귀 카드는 최근 자산 거래 플랫폼 ‘신화 마켓(Mythic Markets’에서 9만 달러에 124명의 구매자들에게 분배. 참고로 매직더개더링용 카드 교환소가 세계 최초ㆍ최고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Mt. Gox). 디지털 소유권이 되기엔 장애물이... 게임 산업을 넘어 NTF의 유스 케이스가 점차 구체화. 특히 다중 구조의 블록체인의 경우 가장 기초가 되는 층에서 NTF를 발행해 비트코인처럼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특히 미술품이나 부동산 등과 같은 고가 자산에 대한 소유권 표시 가능. NFT를 통해 하나의 소유권을 여럿으로 쪼갤 수 있기 때문에 자산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높여 부동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 하지만, 이 경우 법적 문제가 해결돼야. 또한, 현실적인 장애물도 존재.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블록체인 과정을 설계한 윌로 그룹(Willow Group)의 정보기술 컨설턴트인 조나단 브랜트(Jonathan Brandt)는 “원산지 보호나 의료 공급망 추적 등에 NFT를 도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구제하거나 복구해 줄 만한 중앙화된 기관이 없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지적. 탈중앙화를 통해 탄생한 NFT에 중앙화된 기관이 필요하다는 아이러니. “MS의 애저 히어로즈가 NFT 활성화 촉매될 것” 그런 측면에서 MS의 애저 히어로즈 발행이 NFT의 활성화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 MS와 같은 거대 기업의 참여가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 기업 차원에서 재고 관리뿐만 아니라 특히 MS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에도 NFT 활용 가능. 실제로 MS는 애저를 통해 블록체인의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지난 5월에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 관리 등이 가능한 애저블록체인서비스(Azure Blockchain Services) 발표. 이든 피어스 크립토애셋연구소 이사는 “애저는 AWS(아마존웹서비스)ㆍ오라클(Oracle)ㆍ헤로쿠(Heroku) 등과 어떻게 하면 차별화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애저 히어로즈 발행을 통해) 애저 커뮤니티에 대한 개발자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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