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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A 투자자, 빗썸 인수 실패에 분노... 집단 소송 준비

빗썸, BTHMB홀딩스, 김병건

이른바 빗썸 코인으로 알려진 BXA 토큰 구매자들이 빗썸 실질 소유주인 이정훈 빗썸 고문과 김병건 BK그룹 회장을 상대로 집단 형사 소송을 진행한다. BXA 토큰은 빗썸이 발행한 게 아닌데도 마치 거래소 코인이 될 거라는 식으로 구매자들을 기망했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또 빗썸 대주주인 BTHMB홀딩스가 빗썸 인수에 실패하면서 BXA 토큰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음에도 회사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 역시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사건 발단, BTHMB홀딩스의 빗썸 인수 시도 사건의 발단이 된 건 빗썸 대주주인 BTHMB홀딩스의 빗썸 인수 시도. 2018년 빗썸의 최대 주주였던 김병건 BK그룹 회장이 BTHMB홀딩스(BXA컨소시엄)를 싱가포르에 설립. BTHMB홀딩스는 빗썸 인수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BXA 토큰을 발행, 총판을 통해 약 300억 원어치가 판매됨. 같은 해 10월 BTHMB홀딩스는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홀딩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세 차례에 걸쳐 인수대금을 분할 지급. 하지만 2700억 원의 잔금을 치르지 못해 빗썸 인수는 결국 무산돼. 그 결과 BXA 토큰 가격이 200분의 1 수준으로 급락. 큰 타격을 입은 BXA 토큰 구매자들은 발행 주체인 BTHMB홀딩스뿐 아니라 총판, 빗썸도 책임 소지가 있다며 이들 모두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벌임. 법무법인 오킴스가 이들을 대리해 고소를 준비 중. 원고 측은 다음의 3가지 이유로 빗썸을 고소 · 고발. 1. 거래소 코인이 될 것으로 오인하게 해 빗썸 임원진과 총판이 빗썸이 아닌 BTHMB홀딩스에서 발행한 BXA코인을 마치 빗썸에서 쓰이는 거래소 코인이 될 거라는 식으로 말해 구매자들을 기망했다고 주장. 실제 BTHMB홀딩스는 BXA 백서나 각종 마케팅 홍보 자료 등에서 빗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BXA 토큰을 홍보. 마치 빗썸이 BXA를 발행하는 듯한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줬다는 것. 이에 대해 원고 측은 빗썸 임원진 및 총판을 사기죄로 고소할 예정. 2. 김병건 BK그룹 회장 관련 소식 공지 안 해 원고 측은 주요 관계자인 김병건 BK그룹 회장이 빗썸 이사직에서 물러난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것도 귀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 적잖은 투자자들이 김병건 회장의 BXA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믿고 BXA를 구매했기 때문이라는 것. 원고 측은 BXA 구매자들을 기망해 재산상 이익을 편취했다며 빗썸 임원진 및 공범에 대해 사기죄로 고소를 진행. 3. 빗썸 지분 인수했는데도 불발 주장 원고 측은 BTHMB홀딩스가 빗썸 지분에 대해 인수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인수 불발을 주장해 BXA토큰 가격이 200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주장. 이에 따라 BTHMB홀딩스의 회사 가치에 위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BTHMB홀딩스 임원진과 공범을 상대로 상법상 특별배임죄로 처벌 가능하다는 게 원고 측 입장. 현재 60여 명의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며 소송 참가자들의 피해액만 78억원에 달해. 법무법인 오킴스는 2019년 12월 말까지 추가 피해자를 모집하고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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