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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서버까지 탈중앙화한 SNS 될까

트위터, 블루스카이, 인터넷

SNS 트위터와 결제 플랫폼 스퀘어의 CEO(최고경영자) 잭 도시(Jack Dorsey)가 분산형 오픈소스 표준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블루스카이(BlueSky) 팀을 후원한다고 12월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트위터도 블루스카이 분산 표준의 고객이 될 전망이다. 블루스카이? 전통 IT기업과 다른 방식의 분산 인터넷 표준을 개발하는 팀. 트위터(Twitter)를 비롯한 기존 IT 기업의 경우 서버가 하나로 통일돼 있음. 이로 인해 트위터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보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어려워. 그러나 분산형 오픈소스 표준을 이용하면 누구든 자신의 서버를 개설해 운영할 수 있음. 여기에 다른 서버끼리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블루스카이 팀의 목표. 이미 유사한 프로젝트로 독일의 탈중앙형 SNS 서버 프로그램 마스토돈(Mastodon)이 있지만, 블루스카이는 대형 SNS 서비스인 트위터를 등에 업는다는 점이 다름. 한편 트위터 CTO(최고기술책임자) 파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는 블루스카이 팀 리더를 찾는 것에 착수했다고 밝혀. 잭 도시에 따르면 이 팀의 초기 인원은 5명 정도가 될 예정. “인터넷, 초심으로 돌아가야” 블루스카이 후원 배경에 대해 잭 도시는 “트위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분산 인터넷 표준이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결국 다른 길을 택하게 됐다. 지금이 다시 그때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 그는 이어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트위터는 블루스카이 분산 인터넷의 고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임. 현재 그의 장기적인 계획은 SNS를 일종의 이메일처럼 만들어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짐. "잭 도시는 탈중앙화 이해하는 테크 CEO" 트위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는 핀테크 기업 스퀘어(Square)의 CEO.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스퀘어는 시가총액 약 30조 원에 달하는 대형 업체. 그는 스퀘어로 비트코인 매매 및 예치 서비스를 실시해 2019년 2분기에만 1억2500만 달러(약 1500억 원)의 매출액 기록하기도. 최근에는 아프리카 각국을 돌며 “비트코인의 미래는 아프리카에 있다”고 주장하는 등,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 서비스를 옹호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하나. 탈중앙화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택(Blockstack)의 설립자 무니브 알리(Muneeb Ali)는 잭 도시가 “비트코인과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테크 CEO”라고 평가. 그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페이스북은 리브라 발행을 시도하고 있으며, 잭 도시는 (암호화폐 발행 대신) 기존의 오픈(개방형) 크립토 네트워크 확장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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