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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도 비트코인 펀드 나왔다... 내년엔 ETF 나올까?

고란, 비트코인 펀드, CME, SEC, 백트

프랑스 자산운용사인 나폴레옹이 현금 결제 방식의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나폴레옹비트코인펀드(Napoleon Bitcoin Fund)’를 출시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의 상품이며, 최소 투자금은 10만 유로(약 1억3200만원) 이상이다. 운용사 측은 “비트코인은 분산투자와 리스크를 감안한 수익률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ideal)’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 허가 받은 비트코인펀드? 12월 11일(현지시간) 펀드 운용사인 나폴레옹자산운용(이하 나폴레옹)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은 비트코인 성과에 연계된 펀드를 11월 8일 기준으로 설정. 나폴레옹의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둔 핀테크 기업인 나폴레옹그룹의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 비트코인 펀드 출시를 위해 나폴레옹은 프랑스 금융규제 당국인 AMF의 허가를 받아. 최소 투자금은 10만 유로. 현재는 프랑스 내 기관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판매. 하지만, 조만간 해외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 수탁업무는 프랑스 지역 금융기관이, 회계감사 업무는 4대 회계법인인 PwC가 맡기로. 정확히 어디에 투자?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미 CME(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현금 결제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함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현금 결제 방식의 선물에 투자. 또한, 규제당국의 가격 조작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이 충분한 제도권 거래소를 이용. 현재, 제도권 거래소 가운데 현금 결제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제공하는 곳은 CME가 유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그러나, 향후 나폴레옹이 백트(Bakkt) 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ICE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백트는 12월 9일 싱가포르에서 현금 결제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 나폴레옹 펀드 설명서에는 투자 대상에 ‘현금 결제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한 (CME와) 유사 거래소’의 상품이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와 민주화에 기여” 나폴레옹 측은 자신들의 프랑스 금융규제당국인 AMF의 허가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 스테판 이프라(Stephane Ifrah) 대표는 “(이 펀드의 출시는) 전문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규제 당국 및 파트너들과의 토론을 거쳐 이룩한 궁극의 결과물”이라고 주장. 그는 “우리는 프랑스 법률에 따라 규제를 받는 펀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와 민주화에 기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 제도화에 다가서나? 나폴레옹비트코인펀드가 프랑스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는 알 수 없어. 나폴레옹 측은 이번 비트코인 연계 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른 암호화폐와 연계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나폴레옹의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책임자인 세르지오 곤잘레스(Sergio Gonzalez)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2020년 1분기 경 ‘비트코인 롱온리’ 전략을 기반으로 한 다음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 Rani‘s note 영원한 떡밥 비트코인ETF, 내년엔 진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앞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가 처음으로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 펀드가 출시됐다. 총 자산운용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르는 운용사 스톤리지(Stone Ridge)가 만든 펀드다. 또, 홍콩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은 비트코인 관련 펀드 2개도 최근 선보였다. 운용사 측의 주장이긴 하지만, 두 개 펀드의 운용 규모가 2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 홍콩에 이어 이번인 프랑스에서 이른바 ‘제도권’ 비트코인 펀드가 나왔다. 아직은 모두 기관 투자자 대상이다. 게다가 스톤리지 펀드는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환매가 자유롭지 않은 폐쇄형으로 출시했다. 이게 시작이다. 펀드 발전 과정을 보면 언제나 기관에서 일반 대상으로, 사모에서 공모로,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 주식과 맞먹는 유동성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다. 곧, 펀드의 끝판왕이 ETF(상장지수펀드)다.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또 ‘떡밥’을 던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조짐이 그렇다. 정말, 내년에는 비트코인ETF가 출시될 것만 같다. ※필자는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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