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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제게도 반한 칠리즈 “블록체인 투표로 팬을 통합”

칠리즈, 소시오스닷컴, 트레제게

기관 투자만 6500만 달러(약 700억원)를 받았다고 밝힌 암호화폐 프로젝트 칠리즈(Chiliz)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 디센트레(Decentre)에서 밋업을 진행했다. 이번 밋업에는 유럽 명문클럽 유벤투스(Juventus) 출신인 다비드 트레제게(David Trezeguet, 사진 왼쪽서 두 번째) 선수가 참석했다. 칠리즈는? 2006년 몰타(Malta)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디어렉스 그룹(Mediarex Group)의 자회사. 동시에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디지털 화폐의 이름($CHZ)을 의미하기도. 몰타는 정부 차원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본사를 몰타에 뒀을 정도. 칠리즈는 이러한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팬들이 토큰을 통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 아직은 프로젝트가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에, 소시오스(Socios)닷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투표 시스템을 제공. 미키 김(Mickey Kim) 칠리즈 어드바이저 “블록체인이 어떻게 쓰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축구 팬들을 위해 블록체인이 좋은 곳에 쓰이는 것은 기쁜 일.” 소시오스닷컴은? 세계 최초의 토큰화된 투표 플랫폼. 유명 스포츠 팀은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음. 알렉산더 드레이퍼스(Dreyfus, 사진 맨 왼쪽) 칠리즈 CEO “이미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팬들은 각 스포츠 팀의 토큰수량만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여름엔 블록체인판 ‘포켓몬고’ 서비스 드레이퍼스 CEO “스포츠 팬들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위한 투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시작은 축구로 했지만,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칠리즈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싶다”. 올 여름쯤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벤트 토큰도 제공할 예정. 포켓몬고(Pocketmon GO)에서 포켓몬을 찾는 대신 스포츠 팀의 이벤트 토큰을 탐색하는 개념 “브랜딩이 중요” 트레제게가 말했다 밋업 말미에는 팬 참여 세션 진행. 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맺은 유벤투스 앰배서더(Ambassador) 트레제게도 패널로 참석. “소시오스를 알기 전에는 팬들을 직접 만났을 때 열기를 느꼈는데, 알고 난 후에는 그 방법 아니고서라도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앰배서더로서 아시아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드레이퍼스 CEO의 질문에 “아시아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선수일 때는 몰랐는데 앰배서더로서 지내보니 팀의 브랜딩이 중요한 것 같다” 설명. “다음에 올 때는 혼자가 아니라 유벤투스 팀원과 같이 오고 싶다”는 말로 밋업을 마침. Parker’s note: 블록체인에 투표를 결합하는 시도는 이미 정부기관에서부터 논의된 이야기. 콘셉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파트너십을 체결한 축구 팀을 보면 명문구단들이 맞다. 스포츠와 관련한 자체 네트워크가 있는 팀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단체 간판과 사람 이름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게 투자판의 경험칙이다. 그런데, 10대 시절 텔레비전에서 현역으로 한창 뛰었던 트레제게를 오랜만에 보니, 스스로 객관성이 결여되는 느낌이다. 투자자분들, 다같이 정신줄 잡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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