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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단기 급락, 남아공 중앙은행 때문?

남아공, 중앙은행, 암호화폐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내년부터 디지털 화폐에 대한 새로운 방침을 내릴 전망이다. 해당 규제안은 디지털 통화를 통한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통제를 동반할 계획이다. 쿠벤 나이두(Kuben Naidoo) SARB 부총재는 규제안이 2020년 1분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BTC) 가격은 SARB의 규제 소식이 전해지자 약 130 달러 급락한 7300 달러(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규제 배경? 금융 인프라가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암호화폐가 널리 쓰인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수차례 언급됨. 남아공은 아프리카 중에서도 암호화폐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 남아공의 경우 송금 인프라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이 해외로 보낼 수 있는 송금액이 미신고 기준 100만 랜드(약 8000만 원)로 제한돼 있어. 또한 외국인 투자 목적으로 남아공 국세청에 특별 승인을 받아도 송금액 한도는 1000만 랜드(약 8억 원). 이로 인해 암호화폐로 우회해서 송금할 때가 많았음. 그런데 새로운 시장에 대한 통제 부재가 조세 회피 등의 문제로 이어지자 남아공 중앙은행에서 강력한 규제안을 발표한 것. 규제 내용? 아직 구체적인 규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아. 다만 남아공 현지 주요 은행인 FNB에서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단속이 이미 시작됐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달. 이 은행은 지난 주부터 암호화폐 사업자들의 모든 계좌를 폐쇄함. 이에 대해 남아공 암호화폐 거래소 알트코인트레이더(AltCoinTrader)는 “FNB의 이번 조치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남아공 중앙은행의 독단적 결정에 항의. 남아공 최대 커뮤니티, 올바른 법안 촉구 남아공 최대 암호화폐 커뮤니티 SA 크립토(SA Crypto)도 직접 성명을 작성해 SARB를 규탄. SA 크립토는 “SARB의 보수적 규제는 남아공의 혁신을 방해할 것이다. 또한 관련 사업에 대한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도 끊기게 될 것이다. 단순 암호화폐 시장가치만 2000억 달러에 달한다. 당국의 개방적인 규제를 기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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