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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버질, 北에 기술제공 안했다... 석방 서명할 것”

비탈릭, 북한, 그리피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ki Buterin)이 이더리움 재단 출신 버질 그리피스(Virgil Griffith)의 석방 탄원서에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피스는 지난 4월 평양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1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에 체포됐다. 당시 존 디머스(John Demers) 미국 법무부 국가안보 차관은 “그리피스에게 가지 말라는 경고를 보냈음에도 끝내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북한에 갔다. 현재 그는 평양 콘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제재를 회피하는 방안을 가르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재단과는 관련 없는 일" 비탈릭은 12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Twitter)를 통해 “규제 당국과 타협해서 버질을 모른 체 하지 않겠다. 버질의 석방 탄원서에 서명하겠다”며 버질의 무고함을 주장. 다만 “버질은 나의 친구다. 하지만, 그것이 이더리움 재단과 연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이더리움 재단은 버질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버질이 (북한 행을) 결정한 것이다”라고 강조. 공사를 구분하면서도 버질의 개인적 행동이 잘못이 아님을 설명한 것. "개방성은 미덕...그동안의 성과도 미덕 위에서 이뤄져" 비탈릭은 지정학적으로 개방성은 하나의 미덕임을 강조. 그는 “이러한 개방성을 토대로 그리피스가 이더리움 클래식이나 하이퍼렛저 등의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다른 조직들이 북한에 비해 많이 개방적인 편이지만, 그래도 공통적인 문제는 존재한다”며 규제 당국의 폐쇄적인 태도를 비판. "북한에 기술 제공하지 않아" 당국의 체포 이유였던 ‘북한에 제재 회피 기술 정보 제공’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 드러내. 그는 “버질이 북한 행으로 얻은 이득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그리피스 북한 방문이 당국의 입장처럼 ‘제재 회피 기술 정보 제공’과 관련된 것에 있었다면 나는 그의 평양 콘퍼런스 참석을 극구 반대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 다시 말해 버질은 평양 콘퍼런스에 사적인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니라, 그저 블록체인의 기본 특성에 대해 발표했음을 주장한 것. "당국은 부패의 본질을 수사해야" 마지막으로 비탈릭은 “당국은 누구나 다 아는 블록체인의 기본 특성을 발표했을 뿐인 한 프로그래머를 쫓고 있다. 이러한 일에 힘을 소비하기 보다는 더 큰 부패의 본질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국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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